[프라임경제] 여수해양경찰서는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1일부터 해상 경계를 대폭 강화한다.

지난 27일 오동도 앞 해상에서 민간과 관공서 등 10개 기관이 참여한 복합해양사고 대응훈련이 진행됐다. ⓒ 여수해경
여수해경은 행사장과 인접 해역에 대해 현장 점검을 실시해 해상교통 환경, 위험 구역, 취약 해역 등을 미리 확인했다.
이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행사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해양 사고와 위해 요인에 대비한 안전관리 방안을 수립했다.
지난 27일에는 오동도 앞 해상에서 민간과 관공서 등 10개 기관이 참여한 복합해양사고 대응훈련이 진행됐다.
이 훈련에는 함선 25척과 항공기 4대, 400여명이 동원돼 대테러, 대규모 수난사고, 해양오염 등 다양한 상황을 가정해 관계기관 간의 상황 전파, 현장 대응, 인명 구조 및 사고 수습 체계를 점검했다.
박람회 기간 동안 여수해경은 해상 경계 강화 기간을 운영하며, 경비함정을 추가로 배치해 행사장 인근 해역, 주요 항·포구, 여객선 등 다중이용선박 운항 구역에서 순찰과 안전관리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명성민 여수해양경찰서장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가 국가 중요 행사인 만큼 행사 전후 빈틈없는 해상 경계를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박람회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관광객과 선박 운항자들에게 기상 및 해상교통 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등 해양경찰의 안전관리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