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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전국 GAP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고상 수상

GAP-로컬푸드 연계로 농가 부담 낮추고 안전 농산물 공급체계 강화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6.09.01 16:25:02
[프라임경제] 충남 서산시가 농산물 안전관리 역량을 전국에 입증했다. 시는 '제12회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지자체 부문 최고상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완섭 서산시장과 관계 공무원들이 제12회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서산시


지난 28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은 시는 'GAP와 로컬푸드 상호 연계를 통한 농산물 안전성 확보' 사례를 출품해 현장 심사와 발표 평가 등에서 시책의 효과성과 안전관리 체계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경진대회는 GAP 인증제도의 인지도를 높이고 안전한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전국 단위 행사다.

서산시는 GAP 인증 농가가 별도의 복잡한 절차 없이 로컬푸드 인증을 연계해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GAP와 로컬푸드 인증 과정에서 중복되는 절차를 줄여 농가의 검사와 행정 부담을 낮춘 것이 핵심이다.

특히, GAP 인증 의지는 있지만 서류 작성과 심사 대응 등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규모 농가를 대상으로 전문 컨설팅을 지원하며 인증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있다. 시는 GAP와 로컬푸드 인증 연계를 통해 농가의 인증 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GAP 인증 참여를 확대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전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에도 힘을 쏟고 있다. 경로당과 장애인복지관 등 공공급식 분야에 GAP 인증 농산물이 납품될 수 있도록 판로를 개척해 농가 소득 증대와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현재 서산지역 GAP 인증 농가는 422곳이며, 주요 인증 품목은 쌀, 딸기, 양파, 감자, 사과 등이다.

GAP는 농산물의 재배 환경과 생산·수확 후 관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농약과 중금속 등 위해요소를 관리해 국가가 정한 기준에 따라 안전성을 확보하는 제도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수상은 농업인들이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온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농산물 생산·공급 체계를 확고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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