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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가보고 싶은 먹거리 축제"…논산딸기축제, 올해의 브랜드 대상 수상

소비자가 직접 선택한 대표 먹거리축제…67만명 방문·293억원 경제효과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6.09.01 16:23:45
[프라임경제] 충남 논산딸기축제가 소비자들이 뽑은 '2026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가장 가보고 싶은 먹거리 축제로 선정되며 대한민국 대표 먹거리축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1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 주최로 열린 '2026 올해의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논산딸기축제가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논산시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1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 주최로 열린 '2026 올해의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논산딸기축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전문가 평가가 아닌 소비자들의 직접적인 선택으로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를 넘어 전국적인 인지도와 경쟁력을 갖춘 먹거리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논산시는 대한민국 대표 딸기 주산지라는 강점을 기반으로 단순히 딸기를 판매하는 축제에서 벗어나 생산·체험·관광·문화가 어우러진 종합 축제로 콘텐츠를 꾸준히 확대해왔다. 특히 성심당 등 유명 브랜드와 협업해 논산딸기를 감각적인 디저트와 다양한 먹거리로 재해석하면서 젊은 세대의 관심을 끌었다. 딸기를 활용한 가공식품과 디저트 상품으로 영역을 확장하며 지역 농산물의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데도 힘을 쏟았다.

방문객의 취향을 고려한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화했다. 가족과 친구, 연인 등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볼거리와 체험 콘텐츠를 확대하면서 축제의 대중성과 만족도를 높였다. 이 같은 노력은 방문객과 경제적 성과로 이어졌다.

2026 논산딸기축제에는 약 67만명이 방문했으며, 약 293억원의 직접적인 경제효과를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논산딸기축제는 '2026~2027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된 데 이어 충남 1시군 1품축제 최고등급인 '일품축제'에도 이름을 올렸다. 이번 '올해의 브랜드 대상' 수상까지 더해지면서 축제의 흥행성과 브랜드 경쟁력을 잇따라 인정받고 있다.

논산시는 이번 수상을 내년 개최되는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로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세계 최초로 딸기를 주제로 열리는 엑스포를 통해 논산딸기의 우수성과 브랜드 가치를 국내외에 알리고, 딸기산업의 새로운 성장 가능성을 제시한다는 구상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이번 수상은 논산딸기축제가 국민이 찾고 기억하는 축제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논산에서만 만날 수 있는 맛과 즐거움, 이야기가 있는 축제로 만들어 다시 찾고 싶은 축제로 발전시켜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는 논산딸기를 비롯한 우리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한 단계 높이고, 그 성과가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논산의 딸기가 세계의 딸기로 성장하고, 논산의 농업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엑스포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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