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산강유역환경청 전경. ⓒ 영산강유역환경청
[프라임경제] 영산강유역환경청이 가을철 골프장 이용객 증가에 대응해 환경오염 사전 예방에 나섰다. 9월부터 관내 골프장에 대한 대대적인 점검을 실시해 폐잔디, 폐토사 등 사업장폐기물의 보관과 처리, 오수 방류수의 수질, 하수처리시설 가동 실태를 집중적으로 확인할 방침이다.
골프장에는 잔디 관리 과정에서 폐기물과 폐농약 용기 같은 폐기물이 상시 발생하며, 클럽하우스 등에서 나온 오수가 하수처리시설을 거쳐 하천으로 방류돼 지속적인 관리가 필수적인 만큼, 현장 실태 점검에 중점을 뒀다.
이번 점검에서는 △사업장폐기물의 적정 보관 및 처리 △하수처리시설 정상 가동과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 △배출 및 방지시설 운영과 인허가 이행 △환경기술인 및 관리대행업체의 준수사항 이행 등을 확인한다.
점검 대상 외에 환경오염 민원이 제기된 사업장에 대해서도 추가 점검을 실시하며,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외부 전문가와 함께 확인해 현장의 자율적 환경관리 역량을 높이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영민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골프장은 넓은 면적에서 폐기물과 오수가 꾸준히 발생하는 곳인 만큼, 관리가 소홀하면 인근 하천의 수질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환경오염을 사전에 차단하고, 골프장 스스로 환경관리 체계를 갖추도록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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