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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9월 한 달간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특별전

늦깎이 배움의 설렘과 삶의 이야기 담은 시화 20여 점 전시…문해교육 가치 되새기는 문화공간 마련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6.09.01 11:48:03
[프라임경제] 충남도의회가 늦은 나이에 배움의 길에 들어선 성인학습자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도민과 나눈다.

다움아트홀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모습. ⓒ 의회사무국


충남도의회(의장 조철기)는 9월 한 달간 청사 내 전시공간인 다움아트홀에서 '충남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수상작 특별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대한민국 문해의 달'을 맞아 마련됐으며, 충남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충남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수상작 가운데 20여 점을 선보인다.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은 문해교육에 참여한 성인학습자들이 배움을 통해 경험한 변화와 삶의 이야기를 시와 그림으로 표현하는 행사다. 특별전에서는 글을 배우며 느낀 설렘과 일상에서 마주한 소소한 감정, 배움을 통해 달라진 삶의 모습 등 학습자들의 진솔한 이야기가 담긴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늦은 나이에 한글을 배우기 시작해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글로 표현하기까지의 과정이 작품 곳곳에 녹아 있어 관람객들에게 배움의 기쁨과 새로운 도전의 의미를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움아트홀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모습. ⓒ 의회사무국


단순히 글을 읽고 쓰는 능력을 넘어, 배움을 통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이를 작품으로 표현했다는 점에서 이번 전시는 성인문해교육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충남도의회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글을 배우며 자신의 이야기를 직접 표현해 낸 학습자들의 삶과 마음을 만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배움의 과정에서 피어난 소중한 이야기들이 도민들에게 따뜻하게 전해지고, 문해교육의 가치를 함께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다움아트홀은 충남도의회 청사 1층에 마련된 열린 전시공간으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도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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