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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 IB 조직 전면 개편…'구조화금융·기업금융' 양대 체제 구축

DCM 육성 기반 회사채 영업 강화…기업금융 영역 확대

김우진 기자 | kwj@newsprime.co.kr | 2026.09.01 11:04:54

ⓒ 현대차증권


[프라임경제] 현대차증권(001500)은 투자은행(IB) 부문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조직을 전면 개편했다고 1일 밝혔다. 

기존 투자은행 조직을 구조화금융과 기업금융으로 분리해 전문성을 높이고 채권자본시장(DCM)을 중심으로 회사채 영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기존 IB본부를 구조화금융본부와 기업금융본부로 분리했다. 구조화금융 부문의 안정성을 유지하는 동시에 기업금융 영역을 확대해 IB 사업의 수익 기반을 다변화한다는 계획이다.

기존 IB본부는 구조화금융본부로 명칭을 변경하고 프로젝트파이낸싱(PF)과 대체투자 등에 집중한다. 우량 사업을 중심으로 사업을 선별하고 리스크 관리를 강화해 안정적인 수익성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구조화금융본부장에는 기존 IB본부를 이끌었던 강덕범 본부장이 선임됐다.

기업금융본부는 기존 IB본부의 기업금융 기능을 분리해 신설됐다. 산하에 기업금융1실과 기업금융2실을 두고 기업 대상 영업을 확대한다.

기업금융1실에는 DCM1팀과 DCM2팀을 배치해 채권 중개와 인수 시장에서의 영업력을 강화한다. 특히 일반 회사채를 비롯한 채권 발행 주관 역량을 높이고 관련 영업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다.

기업금융2실에는 커버리지1팀과 커버리지2팀을 편제해 기업 고객과의 접점을 넓힌다. 본부 직속으로 기업금융지원팀도 신설해 본부 내 업무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기업금융본부장에는 여전채 시장에서 네트워크와 업무 경험을 쌓아온 이이남 전무가 선임됐다. 현대차증권은 이를 바탕으로 채권 영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금융 전반으로 사업 영역을 넓혀갈 예정이다.

현대차증권은 우선 DCM 사업을 육성해 일반 회사채 영업 기반을 확대하고 이후 기업공개(IPO)와 인수·합병(M&A) 등 주식자본시장(ECM)으로 사업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IB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현대차증권 관계자는 "이번 조직 개편은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각 사업 영역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라며 "구조화금융본부의 안정적인 수익을 기반으로 기업금융 영역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중장기적으로 시장 내 IB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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