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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부담↓…삼성·LG, 실속형 AI 노트북 격돌

삼성 '갤럭시 AI 기능 지원' vs LG '14인치 첫 그램북'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26.09.01 09:53:17
[프라임경제] 삼성전자(005930)와 LG전자(066570)가 반도체 가격 상승에 따른 이른바 '칩플레이션'으로 커지는 소비자 구매 부담을 낮춘 실속형 인공지능(AI) 노트북 신제품을 선보인다. 프리미엄 제품부터 실속형 제품까지 세분화해 가격대별 수요 대응에 나섰다.

삼성전자가 '뉴 갤럭시 북6'를 1일 국내 출시한다. ⓒ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일상 속 필요한 기능과 성능을 갖춘 '뉴 갤럭시 북6'를 국내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갤럭시 북6는 최신 인텔 코어 시리즈3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한 번 충전으로 최대 25시간 동영상 재생이 가능하다. 30분 만에 배터리를 최대 33%까지 충전할 수 있다.

새로운 16:10 화면 비율과 눈부심 방지 기술인 안티 글레어(Anti-glare)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35.6cm의 휴대하기 좋은 크기와 1.35kg의 가벼운 무게가 장점으로 꼽힌다.

원하는 이미지를 선택한 후 불필요한 배경을 빠르게 지우는 'AI 컷 아웃'과 실시간 번역 등 '갤럭시 AI' 기능을 지원한다.

가격은 중앙처리장치(CPU), 운영체제 등 세부 사양에 따라 119만원부터 149만원까지 다양하다.

색상은 그레이 한 가지로 출시되며 전국 삼성스토어 등 오프라인 매장과 삼성닷컴, 오픈마켓 등 온라인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LG 그램북 2026' 이미지. ⓒ LG전자


LG전자는 오는 7일 실속형 랩탑 신제품 'LG 그램북 AI 2026' 14형을 출시할 예정이다.

신제품은 2026년형 인텔 코어 시리즈3 프로세서(코드명 '와일드캣 레이크')와 61.2와트시(W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다. 충전 걱정 없이 최대 30.5시간 사용할 수 있으며 저소음 모드를 지원해 조용한 공간에서도 문서 작업과 영상 시청 등을 할 수 있다.
 
무게 1.29kg, 두께 14.9mm로 얇고 가볍다. 그램북 최초 14인치 모델이라 휴대성이 좋다.

윈도우 운영체제를 탑재해 MS 오피스와 한글(HWP)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수 있으며, 키보드에 코파일럿 단축키를 적용해 윈도우 AI 기능도 바로 이용할 수 있다.

보안 기능도 강화했다. 기존 보급형 노트북에서는 보기 드문 웹캠 셔터를 적용해 화상회의나 원격수업 등을 마친 뒤 셔터를 닫아 웹캠을 통한 사생활 노출 우려를 줄일 수 있도록 했다.

가격은 출하가 기준 145만원부터다. 7일부터 LG전자 공식 온라인 브랜드숍 LGE닷컴과 오픈마켓에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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