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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오,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통과…상장 절차 본격 돌입

'어스아이' 기반 B2B·B2G 사업 확대…글로벌 시장 공략

박대연 기자 | pdy@newsprime.co.kr | 2026.09.01 09:13:26

ⓒ 다비오


[프라임경제] 데이터 인텔리전스 기업 다비오는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상장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다비오는 위성·항공·드론 등 다출처 데이터를 융합 분석하는 인공지능(AI) 기술력과 가속화되는 사업 성장성을 인정받아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결실을 맺게 됐다.

지난 2012년 설립된 다비오는 지구 데이터를 AI로 분석·해석해 최적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지구 데이터 인텔리전스 전문기업이다. 

독자 개발한 '다비오 어스아이 플랫폼(Dabeeo Eartheye Platform)'을 바탕으로 인프라·모빌리티, 국토 모니터링, 국방·감시정찰, 임·농업 관리 등 다양한 버티컬 영역에서 상용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네이버, 카카오 등 국내 대표 플랫폼 기업과의 지도 데이터 API 공급을 비롯해 국방 및 공공기관과의 연간 계약을 통해 견고한 기업간거래(B2B) 및 기업과정부간거래(B2G) 매출 구조를 구축해왔다.

글로벌 시장 진출 및 사업 다각화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해외 시장에서는 세계 최초의 AI 기반 팜농장 관리 시스템인 '어스아이 플랜테이션(Eartheye Plantation)'을 앞세워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대형 플랜테이션 그룹으로 공급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코린도 그룹의 전략적 투자를 바탕으로 글로벌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향후 중남미 국가 등으로 국토 변화탐지 및 모니터링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자 준비하고 있다.

실적 및 재무 구조 역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액은 92억5000만원으로 전년 대비 93.3%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지속적인 고정비 레버리지 효과와 구독·라이선스 매출 비중 확대를 통해 영업손실을 대폭 줄였다. 다비오는 내년 손익분기점(BEP) 달성 및 본격적인 이익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주흠 다비오 대표이사는 "이번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통과는 다비오의 독보적인 Multi-source AI 분석 기술과 글로벌 성장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계기"라며 "남은 상장 절차를 차질 없이 마무리하고, 공모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핵심 AI 엔진 고도화와 글로벌 방산 및 플랜테이션 시장 확대에 적극 투입해 글로벌 어스(Earth) 인텔리전스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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