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경북교육청이 예산 집행과 교원 인사, 학교급식 등 부패 취약분야에 대한 관리 강화에 나섰다.

경북교육청 2026년 반부패·청렴정책 추진계획 제2차 이행점검 회의 모습. ⓒ 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은 지난 31일 본청 홍익관에서 배동인 부교육감 주재로 부서장 이상 간부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반부패·청렴정책 추진계획 제2차 이행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부패 취약분야별 개선 과제의 추진 상황을 확인하고 현장에서 드러난 문제점과 보완책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부패경험 Zero화'를 목표로 부패 가능성이 높거나 제도 개선 요구가 큰 분야를 선정해 관련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과제 이행 여부와 현장 변화를 확인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예산 집행·관리 △학교급식 관리 △초등 교원 인사 △중등 교원 인사 △일반직 인사 △교육공무직 인사 등 6개 분야가 집중 점검 대상에 올랐다.
각 부서장은 분야별 개선 과제의 추진 실적을 공유하고, 시행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와 미흡한 부분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효과가 확인된 사례는 다른 부서와 학교 등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했다.
경북교육청은 점검 결과를 토대로 추진이 우수한 사례는 각급 기관에 확산하고, 미흡한 과제는 원인과 현장 의견을 반영해 보완할 계획이다.
특히 청렴정책이 단순한 과제 이행이나 실적 관리에 그치지 않도록 현장 체감도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실질적인 행정 변화로 이어지도록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배동인 부교육감은 "청렴은 교육가족과 도민의 신뢰를 얻기 위한 경북교육의 기본 가치"라며 "부서장이 책임감을 갖고 정책 추진 상황과 현장의 변화를 세심하게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미흡한 부분은 신속하게 개선해 청렴정책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