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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일본 후지사와시 청소년, 태권도·가라테로 우정 다져...3박 4일 국제 우호 교류

엄승용 시장 "스포츠·문화·관광 연계한 지속 가능한 국제교류 확대"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6.08.31 12:00:09
[프라임경제] 충남 보령시가 일본 후지사와시 청소년 방문단을 초청해 스포츠와 문화가 어우러진 국제 우호 교류를 진행하며 양 도시 간 청소년 교류의 폭을 넓혔다.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3박 4일간 일본 후지사와시 청소년 방문단을 초청해 국제 우호 교류 행사를 개최했다. ⓒ 보령시


시는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3박 4일간 일본 후지사와시 청소년 방문단을 초청해 국제 우호 교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는 양 도시 청소년들이 양국을 대표하는 무술인 태권도와 가라테를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기무라 겐지 단장을 비롯해 후지사와시 가라테도 연맹 관계자와 청소년 선수 등 모두 18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3박 4일 일정으로 보령을 찾아 스포츠와 지역 문화 체험에 참여했다. 방문 2일 차인 28일에는 명천초등학교를 방문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태권도와 가라테 시범 공연을 선보이고 학생들과 함께 무술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오후에는 보령석탄박물관과 보령목재문화체험장을 찾아 보령의 산업 역사와 지역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29일에는 보령종합체육관에서 '보령시 태권도 한마당' 행사가 열렸다. 행사에서는 충남태권도 시범단과 후지사와시 가라테 시범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미트 발차기와 품새 익히기 등 한·일 청소년 합동 훈련이 진행됐다.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3박 4일간 일본 후지사와시 청소년 방문단을 초청해 국제 우호 교류 행사를 개최했다. ⓒ 보령시


참가자들은 선물 교환식 등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나누고 우정을 확인하며 양 도시 간 교류의 의미를 더했다.

엄승용 보령시장은 "이번 교류는 태권도와 가라테라는 양국의 대표 무술을 통해 청소년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우정을 쌓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스포츠와 문화, 관광 콘텐츠를 연계한 지속 가능한 국제교류를 확대해 양 도시 청소년들의 교류 기반을 더욱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와 후지사와시는 그동안 청소년 교류를 중심으로 양 도시 간 우호 관계를 발전시켜 왔다. 양측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스포츠 중심의 교류를 문화와 관광 분야로 확대하고, 청소년 교류를 기반으로 자매도시 간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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