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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람회 기간 소홀함 없이 꼼꼼히"…윤호중 행안부 장관, 여수세계섬박람회 준비 현장 점검

주행사장과 부행사장 시설 안전 및 편의시설 배치 집중 확인, 폭염·풍수해 등 재난 대응과 인파 관리 체계 강화 주문

송성규 기자 | ssgssg0717@hanmail.net | 2026.08.30 00:10:25
[프라임경제] "세계 최초 섬박람회의 의미와 가치가 국내외에 널리 알려지고,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가운데)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준비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 여수시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28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여수시를 찾아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준비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관람객 편의시설, 안전대책, 교통 및 요금 관리 등 행사 운영 전반에 대한 점검이 이뤄졌다.

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점검에는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행정부시장, 서영학 여수시장, 김종기 사무총장 등이 함께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4월과 6월에 이어 세 번째로 마련된 현장 점검이다. 윤 장관은 오전에 개도 부행사장을 방문해 6월 준공된 섬어촌문화센터 등 주요 시설과 안전관리 실태를 살폈다.

여객선 운항, 숙박 및 음식점 요금 관리 방안도 함께 확인했다. 박람회 기간 개도에서는 68개 사이트의 '섬섬캠핑', 최병수 작가의 예술 전시, 무료 예술섬 투어가 운영될 예정이다.

오후에는 돌산 진모지구 주행사장으로 이동해 주제섬, 미래섬, 문화섬 등 전시공간의 관람객 맞이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섬테마존과 열린무대 등 많은 인파가 몰릴 수 있는 구역에서는 이동 동선과 혼잡 시 안전사고 예방 대응체계 마련을 주문했다.

또한 폭염, 풍수해 등 기상 악화와 화재, 응급환자 발생 등 돌발상황에 대비한 안전관리 대책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여수시와 조직위원회, 경찰, 소방의 협조 체계, 화장실, 그늘막 쉼터, 종합안내소, 식당 등 편의시설의 배치와 이용 동선도 꼼꼼히 확인했다. 행사 기간 동안 부당요금 관리·감독 강화도 강조했다.

조직위원회는 태풍, 호우, 폭염 등 재해·재난 상황별 대응계획과 CCTV, 드론을 활용한 인파관리 체계, 협력병원 4개소를 통한 응급이송 체계 등 안전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교통 부문에서는 혼잡 단계별 진입로 통제, 임시주차장 22개소, 셔틀버스 11개 노선 운영과 함께 9월 1일부터 KTX·SRT 증편이 시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서영학 여수시장은 "현장점검에서 확인된 사항들을 면밀히 검토해 남은 기간 개막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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