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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적극행정 대상에 논산시 "공공시설 전기요금 자동분석"

충남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11건 선정…전기요금 계약정보 전수 분석해 불합리한 요금체계 개선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6.08.28 18:59:13
[프라임경제] 충남도가 올해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상에 논산시 기획감사실의 '무관심 속 공공시설 전기요금, 자동분석으로 불필요한 지출 억제' 사례를 선정했다.

2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올해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남도


충남도는 도민의 입장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2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올해 경진대회를 열었다. 이날 대회에는 전문가와 모니터링단, 우수사례 담당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도는 전문가 발표심사와 모니터링단 현장투표, 도민투표 결과를 종합해 대상 1건을 비롯해 최우수 3건, 우수 5건, 협업우수 2건 등 총 11건을 선정했다. 앞서 도는 도와 시군,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접수해 총 69건을 모았으며, 예선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 사례 25건을 선정했다.

대상에 선정된 논산시 기획감사실의 사례는 공공시설에서 관행적으로 지출되는 전기요금을 전수 점검하고 자동분석을 통해 불합리한 계약과 요금체계를 찾아내는 내용이다. 전기요금 계약정보를 체계적으로 분석해 불필요한 지출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요금체계를 최적화함으로써 연간 약 1억2000만원의 지출을 억제하는 등 실질적인 재정절감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특히, 기존에 관심을 두지 않았던 공공시설 전기요금을 데이터 기반으로 재점검해 예산 낭비 가능성을 사전에 찾아냈다는 점에서 적극행정의 모범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 사례에는 △충남도 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 △충남도 소방본부 예방안전과 △당진시 토지관리과가 선정됐다.

우수 사례에는 △공주시 경로장애인과 △당진시 환경위생과 △충남도 소방본부 소방행정과 △충남도 해운항만과 △충남도 청년정책과가 이름을 올렸다. 협업우수 사례로는 △충남도 관광진흥과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이 선정됐다.

홍종완 충남도 행정부지사는 "적극행정은 공직자의 선택이 아닌 필수 덕목"이라며 "오늘 선정된 우수사례들이 공직자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돼 충남을 넘어 전국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는 앞으로도 현장에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공유해 공직사회의 행정혁신과 도민 중심 행정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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