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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지방은행 고객도 우체국서 10월부터 수수료 무료

14개 은행 고객, 전국 2400여개 우체국서 입출금·ATM 이용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26.08.28 15:34:51
[프라임경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이하 우본)는 28일 광화문우체국에서 광주·부산은행, 금융결제원과 '우체국 금융창구망 공동이용 업무 제휴' 협약을 맺고 오는 10월부터 해당 은행 서비스를 전국 우체국에서 제공한다고 밝혔다.

우정사업본부 전경. ⓒ 우정사업본부


이번 협약에 따라 금융결제원은 관련 업무의 신속하고 안정적인 수행을 위해 전산망 중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광주·부산은행은 10월부터 해당 서비스가 차질 없이 시행되도록 전산시스템을 구축·운영한다.

특히 두 은행은 광주·전남 및 부산·울산·경남 지역에 점포가 집중돼 있어 해당 지역을 벗어나 거주하거나 생활하는 고객들의 금융 접근성과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가 모인다.

이번 협약으로 우본은 국내 모든 시중·지방은행과의 공동이용 업무협약을 완료했다. 앞으로 모든 14개 시중·지방은행 고객은 전국 2400여개 우체국에서 입·출금, ATM 서비스 등을 수수료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박인환 우정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광주·부산은행을 비롯한 모든 시중·지방은행 고객들이 전국 어디서나 가까운 우체국을 통해 수수료 없이 편리하게 금융업무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우체국이 금융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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