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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글로벌 기업 씨카와 '투자이행 공동선언'…추가 투자 확약

스위스 씨카 본사서 공동선언…"글로벌 친환경·첨단소재 산업 핵심 거점도시 도약"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6.08.28 14:36:45
[프라임경제] 충남 당진시가 글로벌 건축·산업용 화학 소재 기업인 씨카(Sika)와 당진 신규 생산 사업장의 성공적인 설립과 추가 투자를 위한 공동선언을 발표하며 글로벌 첨단소재 산업 거점 도약에 속도를 낸다.

27일(현지시간) 스위스 취리히에 위치한 씨카 본사에서 '투자이행 공동선언'을 발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당진시


당진시(시장 김기재)는 27일(현지시간) 스위스 취리히에 위치한 씨카 본사에서 '투자이행 공동선언'을 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재 당진시장과 씨카(Sika) 필립 이르니거(Philipp Irniger) 건설 부문 총괄대표 등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당진 신규 생산 사업장의 성공적인 설립과 장기적인 발전을 위한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다.

이번 공동선언은 양측이 지난 2025년 체결한 투자협약을 바탕으로 추진됐다. 당진 송산 2-2 외국인투자지역에 조성 중인 씨카 코리아 신규 생산 사업장의 전략적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계획된 투자를 차질 없이 이행하기 위한 후속 조치다.

씨카 측은 당진 사업장을 한국 내 향후 성장을 이끌 핵심 장기 생산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특히 당진시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행정 지원을 비롯해 우수한 물류 인프라와 인적 자원 등 사업 입지 여건을 높이 평가하며 당진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약속했다.

김기재 당진시장은 이번 독일·스위스 순방의 마지막 공식 일정으로 씨카 본사를 방문해 당진 프로젝트의 조기 착공과 추가 투자에 대한 확약을 이끌어냈다. 씨카는 당진 내 생산시설 구축을 신속하게 추진하는 동시에 신규 사업을 포함한 추가 투자를 약속하며 당진시와의 장기적인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당진시는 이번 공동선언을 통해 해외 투자유치 성과를 조기에 가시화하는 것은 물론, 글로벌 친환경·첨단소재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들의 투자 기반을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김기재 당진시장은 "이번 공동선언은 단순한 약속을 넘어 씨카와 당진시가 맺은 결실을 반드시 성공으로 이끌겠다는 강력한 실행 의지를 담은 자리"라며 "씨카의 당진 사업장이 차질 없이 완공되고 장기적인 성장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독일과 스위스를 잇는 이번 순방은 당진시가 글로벌 친환경·첨단소재 산업의 핵심 거점도시로 입지를 다지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기업이 찾아오는 투자환경을 조성해 '더 큰 당진, 거침없는 도약'을 차질 없이 실현하고 당진의 미래 100년 성장동력을 견고하게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당진시는 유럽 현지에서 진행한 외국인 투자유치와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 일정을 마무리하고, 씨카 신규 생산 사업장의 조기 착공과 추가 투자 이행을 위한 후속 행정절차에 즉각 착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내 투자 확대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견인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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