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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락 "북미대화 재개…실질적 진전 이뤄지도록 美 공조"

대화 재개 과정서 안보태세 이완되거나 韓 패싱되는 일 없어야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6.08.28 13:53:15
[프라임경제]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28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한미 연합연습과 야외 기동훈련을 축소하는 등 북한과의 관여 의지를 계속 표명한 것과 관련해 "이 과정에서 우리가 유의해야 할 점 중 하나는 향후 북미 대화 재개가 한반도에서 평화 체제 구축과 함께 북핵 문제의 실질적 진전이 이뤄지도록 미국과 공조해 나가는 것"이라고 했다. 

위 실장은 28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외교 현안에 대해 브리핑 했다. ⓒ 연합뉴스

위 실장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우리는 한반도 평화의 당사자이자 페이스메이커로서 트럼프 대통령의 노력이 북미 대화 재개로 이어지도록 북미 간 신뢰 구축과 대화 재개를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이 과정에서 우리가 유이해야 될 점에 대해 적절히 대비하는 다차원적인 접근을 하고자 한다"고 했다. 

이어 위 실장은 "동시에 이 과정에서 우리의 안보태세가 이완되거나 한국이 패싱되는 일이 없도록 하는 것 또한 유의할 점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위 실장은 "이러한 작업들을 원만히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한미 간 정책적인 공조와 소통이 중요하다"며 "지금 한미 간에는 투자 문제, 쿠팡 등 기업 문제, 안보 협력, 정보 협력, 전작권 문제 등 다양한 현안들이 있다. 정부는 현안들을 잘 조정하고 조율해 한미 간 공조 체제를 강화하려는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위 실장은 "이런 목표 하에 지난 8월24일 한미 외교장관 통화를 했고, 미 측과 각 급에서도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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