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국내 대표 근거리무선통신(NFC) 팹리스 기업 쓰리에이로직스(177900)가 NFC 제품이 글로벌 혁신상 '톱10'에 들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쓰리에이로직스는 배터리리스 NFC 잠금 솔루션 브랜드 'VOLTEND' 제품인 'VOLTEND Battery-Free NFC Lockout/Tagout System'가 국제 NFC 표준화 기구인 NFC 포럼(Forum)이 주관하는 '2026 Innovation Awards'에서 전 세계 NFC기업 다수의 출품작 중 최종 톱10 파이널리스트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NFC 포럼은 삼성전자, 소니, 애플 등 글로벌 기업이 회원사로 참여하는 NFC 기술 표준화 국제기구로, 매년 혁신성과 사용자 경험, NFC 기술의 발전적 활용도를 기준으로 전 세계 NFC 응용 제품을 심사해 'Innovation Awards'를 수여하고 있다.
올해는 전 세계 NFC기업에서 수십여개 제품이 출품돼 엄격한 심사를 거쳐 10개로 추려졌다.
VOLTEND는 별도의 배터리 없이 NFC 기술만으로 산업 현장의 잠금장치(LOTO)를 제어하는 시스템으로, 정비·점검 작업 시 설비의 오작동을 방지해 작업자 안전을 확보하는 산업안전 솔루션이다.
배터리가 필요 없는 구조로 유지보수 부담을 낮추면서도 NFC 특유의 근거리 보안 인증 방식을 통해 신뢰성 높은 접근 제어를 구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VOLTEND에서 NFC를 이용한 에너지 하베스팅 기능을 담당하는 반도체는 쓰리에이로직스가 자체 개발한 NFC 센서 IC가 탑재됐으며, 쓰리에이로직스는 무전원 NFC 잠금장치 관련 다수의 핵심 특허를 보유 중이다.
쓰리에이로직스 관계자는 "이번 톱10 선정은 국내 팹리스 기업의 NFC 산업안전 솔루션이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은 사례"라며 "이를 계기로 VOLTEND의 해외 산업안전·설비 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종 수상작은 NFC Forum 회원사를 포함한 글로벌 커뮤니티 투표로 결정되며, 결과는 오는 10월5일 주간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리는 NFC Forum 멤버 미팅에서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