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양제철소가 8월에 전 부서를 대상으로 생산기술부 주관의 시설물 합동 점검을 실시해 전체 점검 대상 중 90% 이상이 양호 판정을 받았다.

강풍에 대비해 지붕, 외벽 등 시설물 날림 위험 개소를 살펴보고 있다.(왼쪽), 집중호우에 대비해 배수펌프 설비를 점검하고 있다. ⓒ 광양제철소
이번 합동 점검은 태풍, 강풍,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한 조치로, 21개 부서가 협력해 진행됐다.
점검에서는 지붕과 외벽 등 날림 위험이 있는 400여 개소 중 390여 곳, 기타 취약 개소 1550여 곳 중 1490여 곳이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장에서 즉시 개선이 가능한 부분은 바로 조치했으며, 추가 보수가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중요도에 따라 순차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광양제철소는 자연재해 발생 가능성에 따라 예상 강도와 피해 규모를 고려해 상황을 세밀히 관찰하고 대응하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
지난 15일 집중호우 당시에는 을종 예비 경보를 발령하고, 사내 메신저와 무전기를 활용해 재난상황실과 조업부서 간 실시간 소통이 이뤄질 수 있도록 비상 소통 채널을 마련했다.
각 부서는 대응 매뉴얼에 따라 비상 자재를 조기에 확보하고, 침수 우려 지역의 배수로 점검, 모래포 설치 등 사전 조치를 실시했다.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점검에 앞서, 광양제철소는 지난 6월에도 집중호우에 대비한 비상대응 훈련을 실시하고 재난 대응 프로세스를 강화한 바 있다.
광양제철소는 태풍, 홍수, 호우, 강풍 등 다양한 자연재해에 대응하기 위해 갑·을종 비상상황 발령 등 대응 매뉴얼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인명과 자산 피해를 최소화하고 조업의 안정성을 유지하고 있다.
광양제철소 관계자는 "위험 개소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신속한 불량 개선을 통해 자연재해로 인한 시설물 피해를 예방하고, 철저한 대응으로 안전한 작업환경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