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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엘,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 'AX-TF' 추진

24주간 진행…반복 업무 자동화로 생산성 극대화

홍재현 기자 | hjh2@newsprime.co.kr | 2026.08.27 11:24:41
[프라임경제] 제니엘(대표 박춘홍)은 인공지능 전환(AX, AI Transformation) 역량을 내재화하기 위해 'AX-TF'를 본격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제니엘(대표 박춘홍)은 인공지능 전환(AX, AI Transformation) 역량을 내재화하기 위해 'AX-TF'를 본격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 제니엘


지난 8월20일 진행했던 킥오프를 시작으로 내년 1월31일까지 약 24주간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선발된 AX 리더 12명이 참여한다. 그들은 단순한 AI 도구 학습을 넘어 AI 활용을 실제 업무 혁신 성과로 연결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제니엘은 최근 AI를 활용한 업무 개선 시도가 늘고 있지만 대다수가 단순 활용 수준에 머물러 실질적인 업무 혁신까지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AI 기술에 대한 전문성과 자동화·시스템 구현 역량이 부족, 개인이나 팀 단위의 산발적 활용으로는 협업 확대에도 한계가 있다는 판단이다. 

이번 TF 출범은 법인별로 편차가 있는 AI 활용 수준과 실행 역량을 그룹 차원에서 끌어올리기 위해 마련됐다. 또 AX 리더를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추진 체계가 필요하다는 것이 이번 출범의 배경이다. 이에 따라 제니엘은 체계적인 AX화를 통한 업무 혁신과 운영 효율 향상을 목표로 △그룹 내 AX 전문가 육성·AI 기술 역량 확보 △워크플로우 혁신·반복 업무 자동화 기반 생산성 향상 △그룹 공통과제·사업부 특화 과제 발굴·개발을 통한 정량적 재무성과 실현 추진 등을 설정했다.  

프로그램은 크게 세 단계로 운영된다. 우선 사내에서 선발된 AX 리더를 대상으로 집중 대면 교육이 진행된다. 클로드(Claude) 핵심 도구 활용을 통해 업무 자동화 설계, 풀스택 개발, 배포 등 실습 중심의 전문가 양성 커리큘럼을 진행한다. 교육이 곧바로 실무 프로젝트로 이어지도록 설계한 것이다.  

이어 오는 9월~11월까지는 AX 리더들이 직접 인사·급여체계 업무관리 시스템 등을 자동화하면서 계열사 공통으로 발생하는 업무를 발굴, 그룹 공통과제를 개발·구현한다. 과제는 기술 구현성과 정책·보안성, 업무 영향도, 현업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1차 평가위원회를 거쳐 선정된다. 개발 완료 후에는 현업에 실제 배포해 정량적 효과를 검증한다.  

이후 10월 말부터 내년 1월까지는 각 사업부가 주관하는 '사업부별 혁신과제(Phase 2)'가 진행된다. 계열사별로 운영 관리 리스크 항목 도출·알람 등 도메인 특화 업무 프로세스를 재설계하고 자동화하는 단계다. 해당 결과는 내년 1월 최종 성과보고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9월 한 달간 온라인 AI 교육도 진행된다. AX 리더 중심의 전문 역량 강화와 전사 차원의 AI 활용 저변 확대를 함께 추진해 실행력과 확산력을 동시에 갖추겠다는 구상이다.  

이번 AX-TF 운영을 통해 회사는 실무 중심의 AI 역량을 내재화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 양성된 AX 리더를 중심으로 각 법인에 AI 과제를 확산시키는 체계가 안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춘홍 제니엘 대표는 "임직원 개개인의 역량이 곧 기업 경쟁력이라는 믿음으로 교육과 인재 육성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왔다"며 "이번 AX-TF를 계기로 AI 기술을 현장에 실질적으로 적용하는 사례를 축적해 나가고, 이를 통해 업계의 AI 전환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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