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봉화군이 관내 거동이 불편한 사회적 취약계층의 치아 건강 증진을 위해 직접 발벗고 나섰다.

봉화군의 맞춤형 찾아가는 구강보건 진료 모습. ⓒ 봉화군
봉화군 보건소는 지난 26일부터 3일 동안 지역 내 장애인 거주 및 이용 시설 3곳을 직접 방문하는 '맞춤형 찾아가는 구강보건 관리 사업'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방문 대상에 포함된 곳은 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봉화분관과 하눌채, 별솔주간보호센터 등이다.
이번 현장 활동에는 치과 전문 공중보건의와 베테랑 치과위생사로 이뤄진 합동 의료지원단이 투입됐다.
이들은 시설 이용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강보건 교육을 진행하는 한편, 치아우식증 예방을 위한 전문 불소도포 처치를 시행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의료진이 직접 참여하는 개별 정밀 구강 검진과 심층 상담도 함께 이뤄졌다.
개인별 치아 마모도나 충치 진행 상황을 진단하고 적정 관리 방안을 제시하는 것은 물론, 전문 의료기관의 치료가 시급한 대상자에 대해서는 후속 연계 절차까지 상세히 짚어준다.
복지 현장의 실무 역량을 높이기 위한 지원도 빠지지 않았다. 보건소 인력은 시설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일상에서 곧바로 적용 가능한 구강 위생 관리법을 전수하고, 불소 시술 직후 요구되는 주의사항을 거듭 당부했다.
봉화군보건소 관계자는 "외부 이동이 여의치 않은 장애인들이 사각지대 없이 실질적인 구강 예방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체감 만족도를 높이는 현장 행정을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