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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디바이스, '세계 최소 크기' 휴머노이드 관절 구동 핵심 솔루션 글로벌 공개

韓 유일 GaN 원천기술 탑재…발열제어로 고효율 달성 "고부가가치 시장 선점"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6.08.26 13:49:24
韓 유일 GaN 원천기술 탑재…발열제어로 고효율 달성 "고부가가치 시장 선점"

ⓒ 아이언디바이스


[프라임경제] 혼성신호 반도체 팹리스 전문기업 아이언디바이스(464500)는 26일부터 28일까지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글로벌 전력전자 전시회인 'PCIM Asia 2026'에 참가해 휴머노이드 로봇 관절용 초소형 질화갈륨(GaN) 파워 스테이지(Power Stage) 솔루션과 신뢰성 검증 세트(Integrated BLDC Servo Actuator) 데모를 선보였다고 26일 밝혔다.

아이언디바이스가 공개한 초소형 GaN 파워 스테이지는 100V 하프브릿지(Half-Bridge) GaN 소자와 게이트드라이버를 단일 패키지로 통합한 고성능 전력구동 반도체다. 

열 방출에 최적화된 FoWLP(Fan-out Wafer-Level Package) 공정 기술을 적용해 불필요한 전력 손실을 없애고 세계 최소형 크기를 구현했다. 

여기에 5.5mΩ의 매우 낮은 온저항(RDS(on))을 달성해 발열과 노이즈를 획기적으로 낮춤으로써, 로봇 관절의 핵심 모듈인 준직접구동(QDD) 액추에이터의 초소형화와 전력 효율 극대화, 그리고 구동 신뢰성을 확보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고부하 및 연속 구동 조건에서도 안정적인 발열 제어와 성능을 입증하는 신뢰성 검증 데모를 공개해 현장 부스를 찾은 글로벌 로봇 및 부품사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부스를 방문한 글로벌 고객사 관계자는 "액추에이터 모터 드라이버 IC의 열 관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GaN 기반 전력소자 도입을 적극 검토 중"이라며, "아이언디바이스의 초소형 GaN 파워 스테이지는 휴머노이드 로봇뿐만 아니라 고출력·고효율 제어가 필수적인 첨단 산업의 핵심 솔루션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평가했다.

현재 전 세계 GaN 구동 반도체 시장은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I), 인피니언 테크놀로지 등 소수 글로벌 기업이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는 아이언디바이스가 유일하게 자체 원천기술 기반의 상용화 라인업을 확보하고 있다. 

아이언디바이스는 고성능 파워 스테이지 솔루션을 앞세워 휴머노이드 로봇 관절 액추에이터부터 고자유도 로봇핸드, 피지컬 AI 디바이스 등으로 적용 분야를 확대할 방침이다.

선정현 아이언디바이스 부사장은 "피지컬 AI 시대로의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차세대 디바이스의 소형화와 고효율을 동시에 충족하는 화합물전력소자용 파워IC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고 짚었다.

이어 "글로벌 제조사 대비 초소형화·고집적화·저손실 측면에서 한 단계 앞선 제품 경쟁력을 확보한 만큼, 휴머노이드 로봇, AI 데이터센터 등 고부가가치 시장 선점에 속도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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