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가 교사들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교육 현안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25일 교육안전위원회 · 세종교사노동조합 간담회를 개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의회사무국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안신일) 교육안전위원회(위원장 손인수)는 25일 세종교사노동조합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손인수 위원장을 비롯해 이재준 부위원장, 곽효정·노종용·유인호 위원과 세종교사노동조합 간부진 등 모두 9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세종교사노동조합은 학교 현장에서 체감하는 교육 현안과 제5대 세종시교육감 공약사업 등에 대한 건의사항을 전달했으며, 교육안전위원회 위원들과 관련 현안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세종교사노동조합은 주요 건의사항으로 △교권 보호 전담 기구 신설 △교육청 소속 모범 공무원 포상 조례 신설 △중학교 입학원서 접수 온라인 시스템 구축 △교원보호공제 지원 한도 현실화 △제5대 교육감 공약사업에 대한 의회 차원의 면밀한 검토 등을 제시했다.
특히 교권 보호를 위한 전담기구 설치와 교원보호공제 지원 확대 등 교사들의 교육활동을 안정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제도적 지원 필요성이 주요하게 논의됐다. 또한 중학교 입학원서 접수 온라인 시스템 구축 등 교육행정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개선 방안과 교육청 소속 공무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한 포상 조례 신설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이재준 부위원장은 학교 현장의 의견을 가감 없이 전달해 준 세종교사노조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교육정책을 검토하고 지원하는 과정에서 선생님들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손인수 교육안전위원장은 "오늘 제안해 주신 현장의 의견을 통해 교육정책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교육안전위원회 차원에서 충분한 숙의를 거친 후 집행부와 협의해 합리적인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과 같은 소통의 자리를 통해 학교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의와 소통을 이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교육정책을 둘러싼 의회와 교육현장 간 소통을 강화하고 교사들이 실제 학교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정책과 제도 개선으로 연결하기 위한 자리였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교육안전위원회는 이날 제시된 의견들을 검토하고 세종시교육청과 협의를 거쳐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