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남교육청이 장애 학생 보호자의 심리적 부담을 덜고 가족의 회복과 성장을 돕기 위한 찾아가는 가족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당진·논산계룡·홍성교육지원청에서 장애 학생 보호자를 대상으로 '쉼, 그리고 다시' 찾아가는 장애 학생 가족 지원 나눔자리를 진행하고 있다. ⓒ 충남교육청
충남교육청은 25일부터 9월10일까지 당진·논산계룡·홍성교육지원청에서 장애 학생 보호자를 대상으로 '쉼, 그리고 다시' 찾아가는 장애 학생 가족 지원 나눔자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지원청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마련해 지역별 보호자들이 가까운 곳에서 편안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장애 학생을 양육하면서 겪는 보호자의 심리적 부담과 정서적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보호자 간 공감과 소통을 통해 가족의 회복탄력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나눔자리에는 심리 전문 조성애 강사가 초청돼 ‘쉼, 그리고 다시-마음 치유와 자기성찰로 단단한 내면을 다지기’를 주제로 심리적·회복적·정서적 안정을 돕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여자들은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고 일상에서 지친 마음을 회복하는 시간을 갖는 한편, 다른 보호자들과 경험과 감정을 나누며 서로를 이해하고 지지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나눔자리에는 지역별 장애 학생 가족과 보호자,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여해 장애 학생 가족이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공유하고 가족의 건강한 회복과 성장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병도 충남교육감은 장애 학생에 대한 교육 지원을 학생 개인에게만 한정하지 않고, 장애 학생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며 가족의 안정적인 교육 참여를 지원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충남교육청은 도내 14개 특수교육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장애 학생 가족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학 연계 프로그램과 부모회 연계 지원사업 등 보호자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가족 지원도 확대하고 있다.
충남교육청 관계자는 "장애 학생의 건강한 성장과 교육을 위해서는 학생뿐 아니라 가족에 대한 지원도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보호자들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맞춤형 가족 지원 프로그램과 장애 학생 부모 자조 모임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