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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민원 3만7000 건 분석…'불법 주정차' 1위

교통·도로 분야 민원 압도적, 실효적 행정 대책 추진

김성태 기자 | kst@newsprime.co.kr | 2026.08.25 13:35:17

광주 남구는 불법 주정차 개선과 노상 적치물 정비,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불법 주차 개선을 위한 행정대집행을 적극 실시하고 있다. Ⓒ 광주 남구청

[프라임경제] 광주 남구가 지난해 국민신문고에 접수된 민원을 분석한 결과, 전체 민원의 77%가 교통·도로 분야에 집중됐으며, 불법 주정차 문제가 주민 불편의 핵심 키워드로 부상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남구는 지난 한 해 국민신문고를 통해 접수된 민원 3만7223건을 전수 분석했다. 분석 결과, 민원의 대부분이 교통과 도로 문제에 몰려 있으며, 특히 불법 주정차와 차량 통행, 보행 안전을 위협하는 자동차 관련 키워드가 최다로 집계됐다. 

주민들은 도로와 생활권 주변에서 차량과 보행자 통행이 방해받는 상황에 대해 불편을 호소했고, 이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성도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남구는 통계에 머무르지 않고,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각 부서에서 직접 해결책을 마련하며 행정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교통지도과를 중심으로 교통·도로 분야 민원 처리 기간을 기존 7일에서 3일로 대폭 단축했고, 불법 주정차 6대 절대 금지구역 단속도 강화했다. 

건설과와 교통행정과, 장애인복지과 등 관련 부서는 반복적으로 민원이 발생하는 취약 지역을 집중 관리하면서, 불법 주차, 노상 적치물,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내 불법 행위에 대한 단속과 과태료 부과, 행정대집행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국민신문고 민원이 주민 삶과 직결된 목소리라며, 면밀한 내용 분석을 통해 불편을 해소하고 현장에서 바로 체감할 수 있는 해결책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구는 데이터 기반의 민원 분석 시스템을 더욱 고도화해 반복적이고 구조적인 주민 불편 요인을 조기 발굴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교통·도로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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