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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AI-삼정오토메이션, 국산 피지컬 AI 교육 생태계 확대 나선다

'진도봇' 기반 플랫폼 고도화…"온디바이스 AI와 국산 정밀 구동·액추에이터 기술 결합"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6.08.25 07:53:23
'진도봇' 기반 플랫폼 고도화…"온디바이스 AI와 국산 정밀 구동·액추에이터 기술 결합"

ⓒ 마음AI


[프라임경제] 피지컬 AI 전문기업 마음AI(377480)와 로봇·정밀구동 전문기업 삼정오토메이션(대표 신동익)이 국산 피지컬 AI 교육 생태계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마음AI의 4족보행 피지컬 AI 플랫폼 '진도봇(JINDO BOT)'을 기반으로 교육·연구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피지컬 AI 실습환경을 고도화한다. 

마음AI의 온디바이스 AI 및 로봇 AI 소프트웨어 기술과 삼정오토메이션의 정밀 모션제어·스마트 액추에이터 기술을 접목해 국내 피지컬 AI 교육 및 연구 저변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진도봇'은 소프트웨어에 따라 다양한 임무와 기능을 구현할 수 있도록 설계된 마음AI의 피지컬 AI 로봇 플랫폼이다. 

양사는 이러한 플랫폼의 확장성을 활용해 학생과 연구자가 AI의 인식과 판단이 실제 로봇의 행동으로 연결되는 과정을 직접 개발하고 실습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에서 마음AI는 온디바이스 피지컬 AI 모델의 경량화·탑재, AI 소프트웨어 개발 및 로봇관리시스템(RMS) 연동 등 로봇의 지능화를 담당한다. 

삼정오토메이션은 자사가 보유한 정밀 모션제어, 모터·모터드라이버 및 스마트 액추에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교육용 모델에 필요한 구동 기술의 고도화와 국산화에 협력한다.

특히 양사는 기존 코딩 중심의 AI 교육을 실제 물리세계로 확장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카메라와 센서를 통해 주변 환경을 인식하고, AI가 상황을 이해·판단한 뒤 실제 로봇의 움직임으로 연결되는 ‘인식-판단-행동’의 피지컬 AI 실행 구조를 하나의 로봇 플랫폼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이를 통해 '진도봇'을 단순한 교육용 로봇이 아니라 피지컬 AI 모델을 개발하고 실제 로봇에서 실행·검증할 수 있는 교육·연구 플랫폼으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향후 대학과 학교, AI·로보틱스 전문교육기관 등 다양한 교육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실습 모델과 교육환경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삼정오토메이션은 정밀 모션제어 기술을 기반으로 로봇 관절 구동용 모터드라이버와 4족보행 로봇 관련 기술을 개발해왔다. 

마음AI는 온디바이스 AI와 VLA(Vision-Language-Action) 기반 자율지능을 비롯해 AI가 실제 환경을 인식하고 판단해 행동으로 연결하는 피지컬 AI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손병희 마음AI 국방AI&로보틱스 부문 대표는 "피지컬 AI 시대에는 AI를 화면 안에서 사용하는 것을 넘어, 지능이 실제 로봇의 몸을 통해 어떻게 행동으로 구현되는지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진도봇'을 기반으로 학생과 연구자가 AI의 인식·판단·행동 전 과정을 직접 구현하고 검증할 수 있는 피지컬 AI 교육·연구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삼정오토메이션이 축적해 온 정밀 구동·액추에이터 기술과 마음AI의 온디바이스 피지컬 AI 기술을 연결해 국내 피지컬l AI 기술과 교육 생태계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동익 삼정오토메이션 대표는 "피지컬AI가 교육과 산업 현장으로 확산되기 위해서는 AI 기술뿐 아니라 이를 실제 움직임으로 구현하는 안정적인 구동 기술도 중요하다"며 "삼정오토메이션의 정밀 모션제어 및 액추에이터 기술을 바탕으로 피지컬 AI 교육·연구 환경의 고도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양사는 이번 MOU를 시작으로 피지컬 AI 교육·연구 플랫폼 고도화, 핵심 구동 기술 국산화, 온디바이스 AI 적용 및 교육현장 실증 등으로 협력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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