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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로케이항공, 삿포로 여행박람회서 청주·한국 관광 홍보

청주시와 '세계 여행 페스타 2026 SUMMER' 참가…홋카이도 여행객 공략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6.08.25 09:29:41
[프라임경제] 에어로케이항공(대표 강병호)이 일본 홋카이도 현지에서 청주와 한국의 관광 매력을 알리며 일본인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에어로케이 및 청주시 홍보부스에 현지 관람객들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모습. ⓒ 에어로케이항공


에어로케이항공은 청주시와 함께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일본 삿포로에서 열린 '세계 여행 페스타 2026 SUMMER'에 참가해 홋카이도 지역 여행객을 대상으로 청주 및 한국 관광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24일 밝혔다.

'세계 여행 페스타'는 홋카이도 에어포트 주식회사가 주최하는 여행 박람회로 해외여행의 다양한 매력과 최신 여행 정보를 소개하는 행사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삿포로역 앞 지하광장인 치카호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항공사와 여행사, 각국 정부관광청 등 36개 부스가 참여했으며, 해외 지방자치단체 가운데서는 청주시가 유일하게 참가해 현지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에어로케이는 현장에서 부스를 운영하며 청주공항과 청주 노선의 편리성을 알리는 한편, 퀴즈 랠리와 경품 추첨 이벤트에도 참여해 방문객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특히 1등 경품으로 청주-신치토세(CJJ-CTS) 왕복 항공권을 제공해 현지 여행객들에게 청주 방문 기회를 알렸다.

청주시는 별도 홍보 부스를 마련해 청주의 주요 관광지와 관광 콘텐츠를 소개했으며, 무대 이벤트에서는 경품 추첨 당첨자를 발표하고 직접 경품을 전달하는 등 현지 방문객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에어로케이 홍보부스를 찾은 현지 관람객들. ⓒ 에어로케이항공


행사 주최 측에 따르면 지난해 행사에는 이틀간 삿포로역 앞 지하광장 치카호를 오간 통행객이 약 9만6000명에 달했으며, 스탬프 랠리 추첨 참가자 2123명, 무대 이벤트 관람객 1천214명 등 많은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았다.

올해 역시 지난해와 비슷한 규모의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은 것으로 파악되면서 청주시와 에어로케이의 홍보 부스에도 높은 관심이 이어졌다. 에어로케이는 현재 청주공항을 기반으로 삿포로와 오비히로 노선을 정기 운항하며 일본 홋카이도 지역과 청주를 잇는 항공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지난 8월6일부터 23일까지 청주-하코다테 노선을 부정기편으로 운항하며 해당 노선의 시장성과 여행 수요를 점검했다. 이번 삿포로 행사 참가를 통해 홋카이도 지역의 한국행 여행 수요를 선제적으로 발굴하는 한편, 향후 운항 실적과 시장 반응을 바탕으로 하코다테 노선의 정기편 전환도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에어로케이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청주시와 지자체 간 협력을 통해 홋카이도 현지 여행객들에게 청주와 한국의 매력을 직접 알릴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적극적으로 협업해 일본 지역 노선의 인지도를 높이고 인바운드 수요 확대와 지역 관광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어로케이는 청주공항을 거점으로 일본을 비롯한 국제노선 확대에 나서며 지역 관광 활성화와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힘을 보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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