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북 제천시청소년꿈뜨락(관장 김명수)이 청소년과 시민들이 세계 각국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서로의 차이를 이해할 수 있는 특별한 문화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지난 22일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8월 모두함께한데이-다문화 세계여행'을 운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제천시
제천시청소년꿈뜨락은 지난 22일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8월 모두함께한데이-다문화 세계여행'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국가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면서 문화적 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존중과 소통을 통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행사장 곳곳에서 △여권 만들기 △세계 명소 체험 △각국 전통의상 및 전통놀이 △세계 음식 만들기 △세계 악기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오감으로 경험했다. 특히 지역 청소년 관련 기관들이 프로그램 운영에 함께 참여하면서 체험의 폭을 넓혔다.
장락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동남아 음계 피리 만들기'를, 제천여자단기청소년쉼터는 '세계 명소 블록 만들기'를 운영했으며, 남부청소년문화의집은 '세계 국기 야광 팔찌 만들기', 제천시청소년센터는 ‘한국 상징 열쇠고리 만들기’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 제천시가족센터는 세계 여러 나라의 전통의상과 놀이·소품 체험을, 제천푸른청소년문화센터는 세계 식문화 체험을 진행해 참가자들이 각국의 생활문화와 전통을 직접 접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장에는 청소년과 시민들이 함께 체험에 참여하며 자연스럽게 서로의 경험과 문화를 공유하는 모습이 이어졌다. 단순한 관람형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직접 만들고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면서 참여자들의 호응도 높였다. 오후 3시부터는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선보이는 '청소년 콘서트'도 열렸다.
제천시청소년꿈뜨락 청소년동아리를 비롯해 장락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동아리, 로뎀청소년학교, 홍광초등학교, 의림여자중학교 소속 청소년들이 무대에 올라 공연을 펼치며 행사에 활기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천 제천시장도 참석해 청소년과 시민들을 격려하고 다문화에 대한 이해와 존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행사장을 찾아 청소년들과 직접 소통하며 꿈과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한편,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꿈꾸고 자신의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공간과 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민선 7기 재임 당시 장기간 방치됐던 청전동 지하상가를 청소년을 위한 공간으로 변화시키는 첫걸음을 내디딘 경험을 언급하며,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공간 확대와 지원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는 뜻을 전했다.
제천시청소년꿈뜨락 관계자는 "이번 다문화 세계여행을 통해 청소년과 시민들이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즐겁게 경험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기관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청소년과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청소년꿈뜨락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체험·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자신의 꿈과 재능을 자유롭게 펼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