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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오젠, 대전 둔곡지구에 2532억원 투자…135개 일자리 창출

민선9기 첫 기업 투자유치 결실…원료·완제의약품 제조시설 신설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6.08.21 17:47:10
[프라임경제] 대전시가 민선9기 첫 기업 투자유치 성과로 K-바이오 대표 기업인 ㈜알테오젠의 대규모 투자를 이끌어냈다. 시는 2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알테오젠과 2532억원 규모의 투자 및 135개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는 2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알테오젠과 2532억원 규모의 투자 및 135개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대전시


이날 협약식에는 허태정 대전시장을 비롯해 박순재 ㈜알테오젠 회장, 전태연 사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정호영 대전상공회의소 사무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알테오젠은 유성구 둔곡지구에 원료 및 완제의약품 제조시설을 신설하기 위해 2532억원을 투자한다. 이를 통해 대전에 글로벌 바이오 생산 기반을 구축하고 135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대전시는 알테오젠의 투자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양측은 신규 고용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 바이오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2008년 설립된 알테오젠은 기존 바이오의약품의 성능을 개선한 바이오베터 등을 연구·개발하는 바이오 기업으로,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권 기업으로 성장했다.

이번 투자를 계기로 알테오젠은 대전을 글로벌 바이오 생산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대전시는 인공지능(AI)과 바이오를 연계한 미래 성장산업 육성에 한층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우리 시의 인공지능 기반 미래 성장 전략과 연계해 바이오산업을 적극 육성하겠다"며 "국내 바이오 선도기업인 ㈜알테오젠의 대전 투자가 성공적으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전태연 ㈜알테오젠 사장은 "대전을 글로벌 바이오 생산 거점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투자와 기술혁신,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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