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탑 경쟁사 압도하는 3D 검사 기술력 보유…하반기 매출 성장·수익성 개선"
[프라임경제] 유안타증권은 21일 인텍플러스(064290)에 대해 수주잔고의 급증과 최종 고객사들의 설비투자(CAPEX) 확대, 기술경쟁력 확보 등을 고려할 때 하반기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동시에 구현될 가능성이 높아 주목해야할 시점이라고 진단했다.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인텍플러스의 올해 2분기 실적은 매출액 89억6000만원, 영업손실 51억2000만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큰 폭으로 감소했다.
권명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주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며 "2분기 말 수주잔고는 1216억7000만원으로, 1분기 말 609억6000만원과 2025년 말 507억5000만원 대비 각각 107.0%, 148.6% 증가했다"고 짚었다.
이어 "수주-납품 리드타임이 평균 6개월으로 알려져 있어 상반기 수주잔고 증가는 하반기 매출 성장으로 확인될 가능성이 높다"며 "수주잔고 증가는 디스플레이·2차전지 대비 수익성이 높은 반도체 외관검사 분야에 집중되어 있어 하반기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동시에 구현될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검사장비 특성상 최종 고객사들의 시설투자(CAPEX) 증가가 진행되고 있어 긍정적이라는 평가도 내놓았다.
관련해 "반도체 패키징 관련 북미 고객사가 CAPEX 투자를 확대한다고 밝힌 상황이며, 북미 고객사의 최종 고객사들의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가 예정돼 있다"며 "올해 추가적으로 글로벌 파운드리 고객사향 품질 검사를 통과해 관련 패키징 및 테스트(OSAT) 기업향으로의 진출도 시작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반도체 미드엔드(Mid-end) 관련 고객사들의 국내외 투자도 확대되고 있으며, 특히 올해 일본 하이엔드 고객을 신규로 확보했다"며 "고객사의 투자 확대와 신규 고객사 확보가 진행되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글로벌 최상위 경쟁사 대비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인 투자포인트로 꼽았다.
권 연구원은 "시장 성장 시 경쟁사의 시장 진입 가능성이 우려될 수 있으나, 반도체 패키징 및 반도체 기판 외관검사에서 공통적인 미세화와 대면적 고속 검사 요구에 대해 기술적 비교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끝으로 "디스플레이 검사장비를 통해 대면적에 대한 노하우를 축적했고 고속 3D 형상 측정 기술을 통해 반도체 생산속도에 맞는 고속 대응이 가능하며, 자동화 제어·디지털 처리·AI 알고리즘을 통해 미세화 검사에도 대응하고 있다"며 "글로벌 탑(Top) 경쟁사와의 경쟁에서 비교우위를 보이는 요인이자 글로벌 고객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차별화 요인"이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