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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청년 15명, 백제의 숨결 찾아 부여 방문

역사·문화·지역공동체 직접 체험…부여 이야기 쇼트폼 콘텐츠로 제작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6.08.20 16:48:25
[프라임경제] 대만 청년들이 백제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부여를 찾아 지역의 역사·문화와 공동체를 직접 체험하고 이를 디지털 콘텐츠로 기록한다.
 

대만 청년 15명과 지도교사 2명 등 모두 17명이 참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부여군


부여군은 대만 교육부 청년발전처가 주최하고 난터우현 정부가 주관하는 'Taiwan Global Pathfinders Initiative 한·대 Pre Living Lab 프로젝트' 참가단이 지난 18일부터 오는 24일까지 부여군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대만 청년 15명과 지도교사 2명 등 모두 17명이 참여했다. 참가단은 부여의 주요 역사·문화자원을 둘러보며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 백제기와문화관을 비롯해 국립부여박물관, 백마강, 성흥산성, 백제문화단지 등을 방문해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

특히 단순한 관광에 그치지 않고 전통문화 체험과 국가유산 플로깅, 지역 봉사활동, 부여 청년들과의 교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부여의 지역공동체와 청년문화를 경험한다.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보고 느낀 부여의 역사와 문화, 지역의 이야기를 직접 영상으로 제작한다. 체험 과정에서 발굴한 소재를 활용해 쇼트폼 콘텐츠를 제작하고, 이를 통해 대만 청년들의 시선으로 바라본 부여의 매력을 디지털 콘텐츠로 소개할 계획이다.

방문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123사비창작센터에서 성과 발표회를 열고 참가자들이 제작한 영상과 활동 결과를 공유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대만 청년들이 국내 지역을 직접 경험하고 지역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자신들의 방식으로 콘텐츠화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또한 청년 간 교류를 통해 양국 지역 간 지속적인 문화·교류 협력의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여군 관계자는 "이번 방문이 대만 청년들에게 부여의 역사와 문화, 지역의 매력을 알리는 뜻깊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청년 간 교류를 통해 부여를 알리는 새로운 콘텐츠가 만들어지고, 양국 청년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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