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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화서면 249억원 규모 농촌 활성화 사업 본격화

화령시민센터 정비·복합행정복지거점 조성...배후마을 생활서비스 접근성 강화

최병수 기자 | fundcbs@hanmail.net | 2026.08.18 09:00:45
[프라임경제] 상주시가 화서면을 서부생활권의 핵심 거점으로 키우기 위한 농촌 활성화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지난 14일 상주시는 화서면행정복지센터에서 화서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 상주시


상주시는 지난 14일 화서면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위원회와 시의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련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기본계획 수립 용역의 시작을 알리는 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에 걸쳐 총 249억원의 재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지역개발 사업이다. 

기존 생활공간을 손질하는 데 그치지 않고 행정·복지 기능을 보완하고 주민들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서비스가 지역 안에서 제공될 수 있도록 기반을 확충하는 데 초점을 둔다.

사업 대상에는 화령시민센터 기능 정비와 복합행정복지거점 마련 등이 포함된다. 중심 지역뿐 아니라 인근 마을 주민들도 생활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시설과 지원체계를 보강하고, 주민들의 역량을 높이기 위한 자립·성장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화서면은 상주시가 농촌협약을 통해 설정한 서부생활권에서 주요 생활서비스를 담당할 지역으로 꼽힌다. 이에 따라 향후 행정과 복지, 문화 등 여러 분야의 서비스를 연결하는 구심점 역할이 중요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고령화와 생활인프라 부족 등 농촌지역이 안고 있는 문제에 대응하면서 주민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상주시는 용역 과정에서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폭넓게 수렴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세부 사업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시설 중심의 사업에 머무르지 않고 주민들이 실제로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생활환경을 만드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안재민 상주시장은 "화서면의 변화는 인근 마을을 포함한 서부생활권 전체의 생활 여건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계획에 충분히 담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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