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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송이, KLPGA 역대 최초 컷통과 300경기 달성

"기록 자체 연연하기 보다 매 경기 집중하며 플레이해 좋은 결과 이어져"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6.08.15 12:28:15
[프라임경제] 14일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몽베르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 우승상금 2억1600만원)' 2라운드 대회에서 안송이가 KLPGA 역대 최초로 컷통과 기록 300경기를 달성했다. 

안송이는 이날 △5번 홀(파4) △6번 홀(파5) △14번 홀(파5) △16번 홀(파4)에서 '버디'를 그리고 4번 홀(파3)과 11번 홀(파4)에서 '보기'를 2언더파 70타, 중간합계 3언더파 141타로 공동 19위에 오르며 컷통과를 했다. 

안송이가 KLPGA 역대 최초로 컷통과 300경기를 달성했다. ⓒ KLPGA

안송이는 300번째 컷 통과에 대해 "이러한 대기록을 달성하게 돼 매우 영광스럽다. 아직 치러야 할 경기가 많이 남은 만큼, 초심을 잃지 않고 매 대회 최선을 다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하겠다"며 "기록 자체에 연연하기보다는 매 경기 집중하며 플레이하다 보니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투어 생활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10년 만에 첫 우승을 차지했던 ADT캡스 챔피언십을 언급하며 "당시 골프에 대한 고민과 딜레마가 깊었던 시기였는데, 그 우승이 지금까지 선수 생활을 이어올 수 있게 해준 결정적인 원동력이 됐다"고 했다. 

2라운드 경기와 전반적 코스 소감에 대해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은 경기였다. 날씨도 시원해 쾌적한 환경에서 플레이할 수 있었다"며 "드라이버부터 퍼트까지 큰 어려움 없이 안정적인 샷을 이어가며 만족스럽게 라운드를 마쳤다"고 했다. 

끝으로 안송이는 남은 라운드에 대해 "아직 두 라운드가 남아있는 만큼 차근차근 타수를 줄여 나가겠다"며 "매 순간 집중하며 초심을 잃지 않는 플레이를 선보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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