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영남이공대, 호주·미국·뉴질랜드서 글로벌 역량 강화

2026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추진…간호·관광·자동차 분야 해외교육 참여

최병수 기자 | fundcbs@hanmail.net | 2026.08.14 13:37:13
[프라임경제] 영남이공대학교가 재학생들에게 해외 교육기관에서 직접 배우고 현지 환경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글로벌 역량 강화에 나선다.

간담회를 마치고 이재용 총장과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영남이공대학교


영남이공대학교 국제처는 '2026년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참여 학생 15명을 선발해 호주와 미국, 뉴질랜드 등 3개국으로 보낼 예정이다. 

출국을 앞둔 학생들을 대상으로는 13일 본관 10층 대회의실에서 이재용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 간담회를 열고 연수 일정과 준비사항 등을 공유했다.

이번 프로그램의 특징은 전공별 특성을 고려한 해외 교육이 이뤄진다는 점이다. 참가자는 간호학과 13명, 관광서비스계열 1명, 스마트e-자동차과 1명으로 구성됐다. 

전체 인원의 상당수가 간호학과 학생으로 채워지면서 보건의료 분야의 국제 교육 경험 확대에 초점이 맞춰졌다.

가장 많은 학생이 향하는 곳은 호주다. 간호학과 8명과 관광서비스계열 1명, 스마트e-자동차과 1명 등 10명이 브리즈번 소재 제임스쿡대학교에서 오는 15일부터 12월5일까지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미국에서는 간호학과 학생 4명이 두 곳의 대학에서 각각 연수를 실시한다. 라로쉬대학교에 배정된 2명은 8월21일부터 12월12일까지, 위트대학교에서 교육받는 2명은 8월25일부터 12월11일까지 현지 프로그램을 소화한다.

뉴질랜드에는 간호학과 학생 1명이 단독으로 파견된다. 이 학생은 오클랜드에 있는 ICL EDUCATION GROUP에서 8월21일부터 12월12일까지 해외 교육과정을 이수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익숙한 국내 교육환경을 벗어나 다른 나라의 교육방식과 문화, 전공 관련 환경을 직접 살펴볼 수 있다는 데 의미가 있다. 해외에서 얻은 경험을 토대로 전공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졸업 이후 진로를 보다 폭넓게 설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간호학과 학생들은 3개국 4개 교육기관에서 현지 교육을 경험한다. 각국의 의료 및 교육체계가 어떻게 운영되는지 직접 확인하고 문화적 차이에 따른 보건의료 환경을 접하면서 국제적인 시각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보건의료 분야는 국가별 제도와 의료서비스 환경이 서로 다른 만큼 현장에 대한 폭넓은 이해가 중요하다. 해외 연수 과정에서 다양한 의료환경을 접하는 것은 학생들이 향후 국제적인 보건의료 흐름을 이해하고 자신의 전문성을 발전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이번 사업을 일회성 해외 체험에 그치지 않고 전공교육과 진로교육을 연결하는 기회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학생들이 현지에서 축적한 경험을 향후 학업과 취업 준비에 활용할 수 있도록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도 영남이공대학교는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을 통해 18명의 학생을 해외로 파견했다. 당시 간호학과 학생 15명을 포함해 물리치료과, i-경영·회계계열, 글로벌베이커리과 학생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전공별 국제 경험을 쌓았다.

이재용 총장은 학생들에게 이번 해외 체류가 새로운 교육환경을 경험하고 스스로의 역량을 확인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는 취지의 격려를 전했다. 아울러 현지에서 얻은 다양한 경험이 학생들의 진로 선택과 미래 설계에 도움이 되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앞으로도 해외 교육기관과의 교류를 바탕으로 전공 특성에 맞는 글로벌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학생들의 국제적 역량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