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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딘퓨쳐스, 체질개선 '통했다'…올해 상반기 영업이익 대폭 '흑자전환'

"원가 및 비용 관리 기조 지속…해외 유통 채널 확대에도 주력할 것"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6.08.14 12:36:45
"원가 및 비용 관리 기조 지속…해외 유통 채널 확대에도 주력할 것"

아우딘퓨쳐스 충주공장. ⓒ 아우딘퓨쳐스


[프라임경제] 화장품 전문기업 아우딘퓨쳐스(227610)가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 219억9900만원, 영업이익 7억2500만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영업이익 기준 지난해 동기 영업손실 9억700만원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한 수치다. 

별도 기준으로도 매출액 219억9900만원, 영업이익 7억4500만원, 당기순이익 4300만원을 기록하며 나란히 흑자로 돌아섰다.

분기별로 보면 2분기 실적 개선 폭이 두드러진다.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1분기 영업손실 2억9400만원으로 적자를 이어갔으나, 2분기 들어 10억1900만원(영업이익률 8.25%)으로 큰 폭의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반기 전체 실적을 끌어올렸다. 

이는 지난해 동기인 2025년 1분기 3800만원, 2분기 영업손실 9억4500만원과 비교해도 뚜렷한 흐름 반전이다. 별도 기준 역시 1분기 영업손실 2억8100만원에서 2분기 10억2600만원으로 개선되며 같은 패턴을 보였다. 

회사는 이번 반기 흑자 전환의 배경으로 ODM 사업 부문의 안정적 매출과 브랜드 사업 부문의 해외 유통망 확대가 맞물린 '브랜드·ODM 사업 균형'을 꼽았다. 

회사에 따르면 자체 브랜드 네오젠(NEOGEN) 썬스크린 제품은 미국 코스트코 온라인 채널 입점 이후 완판을 기록하며 추가 리오더가 진행됐다. 

러시아 대표 뷰티 리테일러 리브고시(Rive Gauche) 250개 매장 입점, 중동 최대 뷰티 플랫폼 부티캇(Boutiqaat) 입점 등 해외 유통망 확대가 이어지고 있다.

아우딘퓨쳐스 관계자는 "올 상반기는 매출 성장세를 유지하면서도 판매비와관리비를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줄이며 수익성 중심의 체질 개선에 집중한 결과"라며 "ODM 사업의 안정적인 매출과 브랜드 사업의 해외 확장을 기반으로 수익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확보해 K-뷰티 전문기업으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에도 원가 및 비용 관리 기조를 이어가는 한편 미국·러시아·중동·베트남·인도 등 해외 유통 채널 확대에 주력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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