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포항교육지원청이 여름철 물놀이 인파가 몰리는 해수욕장을 직접 찾아 학생과 시민들의 안전한 물놀이를 위한 예방활동을 펼쳤다.

지난 11일 포항교육지원청은 영일대해수욕장과 송도해수욕장 일원에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 포항교육지원청
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최한용)은 지난 11일 영일대해수욕장과 송도해수욕장 주변에서 여름철 물놀이 사고를 줄이기 위한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바다를 찾는 이용객이 증가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물놀이 현장에서 지켜야 할 안전수칙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은 두 해수욕장을 돌며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요소가 있는지 살피고 관련 시설의 관리 실태를 확인했다.
해수욕장 곳곳에 마련된 구명장비 등 안전시설의 상태를 비롯해 사고 위험구역을 알리는 표지와 안내시설이 제대로 설치·관리되고 있는지도 점검했다.
현장에 배치된 안전요원의 근무 상황과 사고 발생에 대비한 대응체계도 함께 살폈다. 이를 통해 물놀이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장소에서 신속한 구조와 대응이 이뤄질 수 있는지를 확인하는 데 점검의 초점을 맞췄다.
이와 함께 교육지원청은 해수욕장을 이용하는 학생과 학부모, 시민들을 대상으로 안전수칙을 직접 설명하며 예방 홍보를 진행했다.
물에 들어가기 전 몸을 충분히 풀고, 자신의 수영 능력을 고려해 무리한 물놀이를 하지 않는 한편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통제된 구역에서 활동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위험구역이나 출입이 제한된 장소에는 접근하지 않고, 기상 상황이나 해상 여건이 좋지 않을 경우 물놀이를 자제하는 등 현장 상황에 맞는 주의가 필요하다는 점도 안내했다.
포항교육지원청은 특정 시기에만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데 그치지 않고 관내 학교를 통해 학생들에게 물놀이 안전수칙을 지속적으로 알리고 있다. 아울러 여름철 주요 물놀이 장소와 사고 위험지역을 대상으로 현장 확인과 예방 홍보를 이어가며 학생 안전관리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최한용 교육장은 "즐거운 물놀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안전을 먼저 생각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작은 부주의가 사고로 이어지지 않도록 학생과 학부모, 시민들이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교 교육과 현장 활동을 연계해 물놀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학생들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