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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상공회의소, 경북대와 맞춤형 'AI 리더십 최고위과정' 가동

관내 기업 임원진 대상 수요조사 반영...한동대·대한상의 연계 교육 이어 지역 AI 저변 확대 박차

최병수 기자 | fundcbs@hanmail.net | 2026.08.11 17:10:49
[프라임경제]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나주영)가 지역 산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할 미래 경영자 육성에 나선다.

11일 포항상공회의소는 경북대 데이터융복합연구원과 협력해 '포항 AI 리더십 최고위과정'을 신설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 포항상공회의소


포항상공회의소는 경북대 데이터융복합연구원과 협력해 관내 기업체 최고경영자(CEO) 및 임원진을 대상으로 한 '포항 AI 리더십 최고위과정'을 신설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이번 교육은 8월11일부터 9월1일까지 한 달간 매주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기업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사전 조사를 기반으로 기획됐다. 

산업 현장의 생성형 AI 도입 수요를 충족하고, 향후 지역 내 AI 기반 시설 확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다. 

특히 단순 이론 확장을 넘어 스마트공장 도입 등 실제 경영 환경에 즉각 접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역량 강화에 방점을 뒀다.

교육 과정은 기업의 디지털 혁신과 효율성 극대화를 목표로 현장 중심의 실습과 사례 분석으로 짜였다.

1주차에는 최신 인공지능 동향을 파악하고 현업에 적용 가능한 생성형 AI의 주요 기능을 익힌다.

2주차에는 정태옥 경북대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장이 '제조업의 미래와 AX(인공지능 전환) 인재 육성'을 주제로 특강을 펼치며, 경북대 KDT-포항 과정의 연구 성과 발표회와 수료식이 함께 열린다.

3주차는 업무 자동화 시스템 구축과 맞춤형 AI 비서 및 챗봇 제작 실습이 중심이다.

마지막 4주차에는 AI 기반 스마트공장의 실제 도입 성공 사례와 핵심 동인을 집중 분석한다.

나주영 회장은 "인공지능은 이제 단순한 기술적 도구를 넘어 기업의 생존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좌우하는 필수 경영 요소"라며, "경영진이 생성형 AI와 피지컬 AI 등 급변하는 기술 트렌드를 명확히 이해하고 이를 실무에 녹여낼 수 있도록 체계적인 밀착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포항상공회의소는 지역 내 AI 저변 확대를 위한 다각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 한동대학교와 연계해 6주간의 피지컬 AI 전문 인력 양성 과정을 성료했으며, 대한상공회의소와 손잡고 관내 기업 재직자들의 실무 역량을 높이기 위한 정기 교육 프로그램을 매달 개설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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