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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AX 선도도시' 시동…민간 AI 전문가 2명 위촉

정상훈·강호진 정책특보 합류…안전·산업·행정 분야 AI 전환 본격화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6.08.11 09:31:43
[프라임경제] 충남 당진시가 인공지능 전환(AX·AI Transformation)을 시정 전반에 접목하기 위해 민간 전문가를 정책특별보좌관으로 위촉하고 'AX 선도도시' 구현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왼쪽부터 강호진 보좌관, 김기재 당진시장, 정상훈 보좌관. ⓒ 당진시


시는 지난 10일 시청 시장실에서 AX 분야 정책특별보좌관 2명을 위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위촉된 정책특별보좌관은 정상훈 블루문드림엔젤스 스타트업 이사와 강호진 그린다에이아이 대표이사다.

이번 위촉은 인공지능 분야 민간 전문가의 경험과 인적 네트워크를 시정에 접목해 당진시의 AX 정책을 구체화하고 신규 사업 발굴과 대외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정책특별보좌관들은 앞으로 당진시 AX 관련 정책에 대한 자문을 비롯해 신규 사업 발굴, 기업·연구기관과의 협력 등 인공지능 전환을 위한 민관 협력 분야에서 역할을 맡는다.

AX는 '인공지능 전환(AI Transformation)'을 의미한다. 당진시는 인공지능 기술을 행정과 산업, 안전 분야에 적극 활용해 시민 생활의 안전성을 높이고 지역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행정서비스의 속도와 편의성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시는 △인공지능을 활용해 재난·안전사고 위험을 예측하는 '안전 AX' △피지컬 AI 등 인공지능 기술을 지역산업에 접목하는 '산업 AX' △시민 편의와 행정업무 효율을 높이는 '행정 AX'를 3대 핵심 분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정상훈 정책특별보좌관은 창업지원과 인공지능 관련 기업 육성 분야에서 활동해 왔으며, 강호진 정책특별보좌관은 KAIST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한 뒤 현재 인공지능 전문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당진시는 두 정책특별보좌관의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에 필요한 인공지능 사업을 발굴하고 정책의 실행력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김기재 당진시장은 "인공지능은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기업의 성장을 돕고 행정서비스를 편리하게 만드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전문가들과 함께 시민들이 실제 변화를 느낄 수 있는 AX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오는 31일 시민과 기업인,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AX 선도도시 당진' 비전 선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안전·산업·행정 분야의 인공지능 전환을 위한 당진시의 미래 비전과 구체적인 추진 방향을 공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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