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남 보령의 대표 관광자원이자 K-뷰티 소재로 주목받고 있는 '보령머드'가 대만 유명 유튜버들을 통해 현지 시장에 소개된다.

8일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에서 엄승용 보령시장이 BR머드 나철균 대표와 대만의 유명 유튜버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프라임경제
보령시는 8일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에서 엄승용 보령시장과 BR머드 나철균 대표, 대만의 유명 유튜버 4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령머드의 글로벌 홍보와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만남은 보령머드축제의 세계적인 인지도를 높이는 한편, 보령머드를 활용한 화장품의 품질과 경쟁력을 대만을 비롯한 해외 소비자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을 찾은 대만 유튜버들은 대천해수욕장 일대와 머드체험존을 둘러보며 보령머드를 직접 체험했다. 특히 머드 화장품의 촉감과 사용감을 직접 확인하고 체험 과정과 현장 분위기를 영상으로 담으며 보령머드의 매력을 생생하게 소개했다.
이들은 수백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대만 현지 인플루언서들로, 이번 방문을 통해 보령머드축제와 머드 화장품을 대만 시청자들에게 알리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8일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에서 엄승용 보령시장과 대만의 유명 유튜버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프라임경제
엄승용 보령시장은 "보령머드는 단순한 진흙이 아니라 세계가 인정한 천연 뷰티 자원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 콘텐츠"라며 "대만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가진 유튜버 여러분을 통해 보령의 아름다움과 머드의 우수성이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나철균 BR머드 대표는 "보령머드 화장품은 철저한 품질 관리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된 프리미엄 K-뷰티 제품"이라며 "이번 만남을 계기로 대만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 진출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보령머드축제는 서해안의 지역 관광자원인 머드를 활용해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축제로 성장해 왔다. 최근에는 축제 콘텐츠뿐 아니라 머드를 활용한 화장품 등 관련 산업으로 영역을 넓히며 보령을 대표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해외 유명 인플루언서와의 협업은 전통적인 홍보 방식에서 벗어나 현지 소비자들에게 보령머드의 매력을 직접 전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대만 유튜버들의 방문이 보령머드축제의 해외 인지도를 높이고, 머드 화장품의 판로 확대와 K-뷰티 시장 진출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