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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민주당 전남광주특별시당위원장, 왜 안도걸인가…경제와 정책실행 적임자

 

김성태 기자 | kst@newsprime.co.kr | 2026.08.07 11:29:19

[프라임경제] 오는 8월15일 광복절,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당의 초대 시당위원장이 선출된다. 

이번 선거는 단순히 지역 당조직을 책임질 당직자를 뽑는 선거가 아니다. 전남·광주 통합시대의 첫 정치적 구심점을 세우고, 통합특별시의 성공을 뒷받침할 당의 방향과 비전을 결정하는 중대한 선택이다.

초대 시당위원장은 그 상징성과 책임이 남다르다. 당 조직을 관리하는 역할을 넘어 통합 과정에서 발생할 지역 간 이해를 조정하고, 당내 통합을 이끌며, 중앙당과 정부를 연결하는 정치적 가교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 

동시에 통합특별시의 핵심 국책사업과 예산을 확보하고 지역의 미래 성장전략을 실현할 정치력과 정책 역량까지 갖춰야 한다. 통합의 첫 단추를 어떻게 끼우느냐에 따라 향후 전남·광주의 발전 방향과 속도가 달라질 수 있다는 점에서 초대 시당위원장은 사실상 '통합시대의 설계자'라는 평가를 받는다.

이런 점에서 안도걸 의원은 가장 경쟁력 있는 후보로 평가받고 있다. 기획재정부 차관을 지낸 경제관료 출신이자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며 국가 정책과 예산, 산업 전략을 두루 경험한 그는 지역 현안을 국가 성장전략과 연결하는 데 강점을 보여왔다.

최근 발표한 보도자료 '사상 최대 경상수지, 정부 성장전략의 성과…성과를 구조적 성장 국면으로 연결해야'​는 이러한 정책 역량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6월 국제수지에서 사상 최대 경상수지 흑자가 기록되자 안 의원은 이를 단순한 경기 호조로 해석하지 않았다. AI·반도체 중심 성장전략과 우리 기업의 수출 경쟁력이 만들어낸 성과라고 평가하면서, 전력·용수·산업단지 등 핵심 인프라 확충과 연구개발 투자, 인재 양성을 통해 반도체 호황을 구조적 성장으로 연결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상반기 방한 외국인 관광객이 처음으로 1000만명을 돌파한 점을 주목하며 관광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역 관광 인프라 확충과 고부가가치 관광산업 육성은 전남·광주 통합특별시가 문화와 관광, 첨단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초광역 경제권으로 도약하는 데 필요한 전략이라는 설명이다.

초대 시당위원장에게 필요한 것은 구호가 아니라 성과를 만들어낼 실력이다. 중앙정부를 설득해 예산을 확보하고, 지역의 미래산업을 육성하며, 통합특별시의 비전을 정책으로 완성할 수 있는 리더십이 요구된다. 

경제를 이해하고 정책을 설계할 줄 아는 안도걸 의원이 '준비된 초대 시당위원장'이라는 평가를 받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8월15일의 선택은 단순한 인물 경쟁이 아니라 전남·광주 통합시대의 첫 방향을 결정하는 선택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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