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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의대 설립 촉구한 광양시의회…전난 동부권 공공의료 인프라 부족 지적

의과대학 설립, 국가균형발전과 필수의료 회복 핵심, 통합특별시 의과대학 배치 절차적 공정성 문제 제기

송성규 기자 | ssgssg0717@hanmail.net | 2026.08.07 08:33:05
[프라임경제] 광양시의회는 6일 정부에 국립순천대학교 의과대학과 대학병원 설립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광양시의회는 6일 정부에 국립순천대학교 의과대학과 대학병원 설립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 광양시의회

시의회는 전남 동부권이 84만명이 넘는 생활권 인구와 광양만권 국가산업단지를 보유하고 있으나, 상급 공공의료 기반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대규모 산업재해와 중증응급환자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임에도 이를 지원할 의료체계가 미흡하다는 점도 언급했다.

성명서에서 광양시의회는 국립의과대학 신설이 단순한 대학 설립을 넘어 지역 필수의료 회복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국가적 책무임을 강조했다.

또한 최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초광역 통합의료벨트' 구상과 대학 통합 논의 과정에서 의과대학과 대학병원 배치 방향이 사전에 제시돼 절차적 공정성과 대학 자율성 훼손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광양시의회는 국립순천대학교 의과대학과 대학병원이 전남 동부권 전체의 필수의료체계 구축과 의료격차 해소를 위한 국가 공공의료 인프라임을 강조했다.

정부에는 의료수요, 의료접근성, 중증응급환자 진료권, 국가균형발전 등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기준에 따라 의과대학 설립을 결정하고, 양 대학의 자율적 협의가 충분히 보장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는 국립순천대학교와 국립목포대학교의 자율적 협의를 보장하고 일방적인 정책 추진을 중단할 것, 그리고 전남 동부권의 산업구조와 의료 현실을 반영해 국립순천대학교 의과대학과 대학병원을 조속히 설립할 것을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두 대학이 상생과 균형발전 원칙 아래 자율성과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협의하고,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그 결과를 공정하게 지원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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