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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el One Team' 앞세운 포스코···지역기업 경쟁력 높이는 현장 지원 강화

포항·광양 산업위기 극복 지원 본격화…개선과제 79건 발굴·안전역량 향상 성과

최병수 기자 | fundcbs@hanmail.net | 2026.08.06 10:58:32
[프라임경제] 포스코 동반성장그룹이 운영하는 'Steel One Team, 간다! 포스코 동반성장지원단'이 포항과 광양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현장 지원을 확대하며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와 상생 협력에 성과를 내고 있다.

포스코동반성장지원단이 지역 중소기업 대상 보안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 포스코


이번 활동은 포항과 광양이 지난해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지역 기업의 경영 안정과 경쟁력 회복을 뒷받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장을 직접 찾아 기업별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기술, 안전, 보안, 정부 지원사업 연계 등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포스코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동반성장지원단은 모두 109건의 개선 과제를 발굴했으며, 이 가운데 79건이 포항과 광양 지역 기업에서 접수됐다. 

현재까지 23건의 과제가 완료됐으며, 생산성 향상과 설비 운영 안정성 확보 등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포항의 에스아이씨엔티에는 포스코 설비기술부가 참여해 설비 이상 원인을 분석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기술 지원을 실시했다. 광양의 금홍기업과 광양테크에는 DX전략실이 보안 진단을 진행해 랜섬웨어 등 사이버 위협에 대응할 수 있도록 긴급 보안체계를 보완했다.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지원으로 기업들이 자체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웠던 기술적 문제를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줬다는 평가다.

정부와 공공기관 지원사업 연계도 성과를 냈다. 동반성장지원단은 상반기 15개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계획 수립과 컨설팅을 지원해 총 33억원 규모의 정부 지원사업과 연결했다. 

포항의 한국협화는 환경부 스마트생태공장 구축사업에 선정됐으며, 광양 지역 기업들도 한국산업단지공단 스마트에너지플랫폼 구축사업 등에 참여해 사업비 일부를 지원받게 됐다.

안전 분야 지원도 확대됐다. 포스코는 공사 참여기업의 안전역량 강화를 위해 포항과 광양 지역 38개 기업을 직접 방문해 현장 여건과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신청서 작성부터 현장심사 대응까지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했다. 

그 결과 상반기에만 10개 기업이 안전역량등급 4등급 이상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비에이치테크 박대원 이사는 "전문가가 직접 현장을 찾아 지원해 준 덕분에 안전역량등급 상향을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었고 기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도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포스코는 앞으로도 기술과 안전은 물론 재무, 디지털 전환, 정보보안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업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며 지역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생 협력 모델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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