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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홍 영덕군수, 민원 최일선부터 챙긴다···직원 근무환경 개선 속도

읍·면 민원 담당자와 자유로운 소통 통해 실질적 개선책 논의...감정노동 완화·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으로 행정서비스 품질 제고

최병수 기자 | fundcbs@hanmail.net | 2026.08.06 08:46:48
[프라임경제] 조주홍 영덕군수가 민원 행정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현장 공무원들의 근무 여건 개선이 우선이라는 판단 아래 읍·면 민원 담당 직원들과 직접 만나 소통의 시간을 갖고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조주홍 군수가 읍·면 행정복지센터 민원 담당 공무원들과 현장 의견을 공유하고 있다. ⓒ 영덕군


영덕군은 지난 4일 군청에서 읍·면 행정복지센터 민원 담당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의견을 공유하는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자리는 일선 행정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직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직급이나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대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애로사항과 업무 부담을 솔직하게 전달하며 보다 안정적인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여러 개선안을 제시했다. 

특히 민원 창구의 업무 공백을 줄이고 대기 민원인을 효율적으로 안내할 수 있도록 민원도우미 인력을 확대 운영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또한 감정노동이 많은 민원 업무 특성을 고려해 심리 회복 프로그램과 스트레스 관리 교육, 힐링 프로그램을 정례화해야 한다는 제안도 이어졌다.

이와 함께 폭언과 폭행 등 악성 민원으로부터 직원을 보호할 수 있는 대응체계 강화와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민원 업무 담당자에 대한 행정적·심리적 지원 확대의 필요성도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참석 직원들은 군민에게 친절하고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근무 만족도 향상이 선행돼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조 군수는 현장에서 제시된 의견을 관련 부서와 함께 면밀히 검토해 실현 가능한 과제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민원 담당 공무원들이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군정에 적극 반영해 군민이 체감하는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영덕군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현장 간담회와 의견 수렴을 통해 민원 행정 운영 과정에서 나타나는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직원 보호와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발굴해 군민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조주홍 영덕군수는 "군민을 가장 먼저 만나고 가장 가까운 곳에서 행정을 수행하는 민원 담당 직원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근무해야 행정서비스의 품질도 함께 높아질 수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군정에 적극 반영하고 직원과 군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민원 행정 체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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