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렴결의문을 낭독하는 윤희신 태안군수. ⓒ 태안군
[프라임경제] 충남 태안군이 공직사회 부패를 근절하고 군민이 신뢰하는 청렴 행정 구현을 위해 전 공직자가 참여하는 청렴실천 다짐대회를 열고 조직 전반의 청렴문화 확산에 나섰다.
군은 지난 4일 군청 대강당에서 윤희신 군수를 비롯해 각 부서장과 읍·면 직원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실천 다짐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높아진 공직윤리 기준에 부응하고 공직자 개개인의 청렴 의식을 재정립해 조직 전체에 청렴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청렴한 태안 조성을 위한 결의문을 함께 낭독하며 부패 없는 공직사회 실현과 공정한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태안군 공직자 청렴 퍼포먼스을 하고 있다. ⓒ 태안군
결의문에는 공직사회에서 반드시 실천해야 할 6개 핵심 과제가 담겼다. 주요 내용은 △법과 원칙에 따른 직무 수행과 솔선수범 △민원인의 권리 보장 및 친절·신속·정확한 민원 처리 △「공무원 행동강령」과 「청탁금지법」 등 반부패 관련 법령 준수 △금품·향응·편의 제공 및 수수 금지 △투명하고 공정한 예산 집행 △직위를 이용한 권한 남용과 이권 개입, 부정청탁 및 부당한 업무지시 금지 등이다.
윤희신 태안군수는 "청렴은 공직자가 반드시 갖춰야 할 가장 기본적인 가치이자 군민의 신뢰를 얻는 출발점"이라며 "900여 공직자 모두가 청렴을 일상의 습관이자 행동 기준으로 삼아 깨끗하고 공정한 태안을 만드는 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태안군은 이번 다짐대회를 계기로 실천 중심의 청렴 정책도 강화한다. 부서장이 매월 자체 청렴교육을 실시하고 주요 제도를 공유하는 등 부패 취약분야를 개선하는 한편,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청렴 라이브 특강과 청렴 가치체계 정립, 조직문화 개선 등 종합 청렴시책을 지속 추진해 청렴도를 한층 높여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