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우리넷, 차세대 광전송 DCI 국책사업으로 'AI 네트워크 경쟁력 강화'

'AIDC 얼라이언스' 출범에 산업 생태계 조성…AI 데이터센터 네트워크 시장 확대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6.08.04 14:27:14
'AIDC 얼라이언스' 출범에 산업 생태계 조성…AI 데이터센터 네트워크 시장 확대

ⓒ 우리넷


[프라임경제] 유·무선 통신장비 전문기업 우리넷(115440)이 정부의 'AIDC(AI Data Center) 얼라이언스' 출범으로 국내 AI 데이터센터 산업 생태계 구축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AI 데이터센터 간 연결(DCI, Data Center Interconnect) 핵심 기술 확보를 위한 국책 연구개발(R&D)을 추진하며 차세대 AI 네트워크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7월 AI 데이터센터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AIDC 얼라이언스'를 출범했다. 

'AIDC 얼라이언스'는 AI 반도체, 데이터센터, 네트워크, 전력, 냉각, 소프트웨어 등 AI 데이터센터 전 밸류체인의 산·학·연·관 협력을 통해 핵심기술 실증과 산업화,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추진하기 위한 협력체다. 수요분과, 공급분과, 기반분과로 구성되며 우리넷은 공급분과에 소속되어 차세대 DCI 기술 사업화에 참여한다.
                
AI 데이터센터 산업이 본격적으로 확대되면서 데이터센터를 하나의 거대한 AI 컴퓨팅 자원처럼 활용하기 위한 DCI(Data Center Interconnect) 기술의 중요성도 함께 커지고 있다. 

AI 모델이 대형화될수록 여러 데이터센터의 GPU 자원을 동시에 활용하는 분산 학습과 분산 추론 환경이 확대되고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AI 연산을 연결하는 백엔드(Backend) 네트워크 구축이 필수적이다.
 
이러한 산업 변화에 맞춰 우리넷은 지난 5월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추진하는 '데이터센터의 수평적 AI 자원 확장을 위한 AI 데이터센터 간 전송기술 개발' 국책 연구개발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우리넷은 ETRI, 상명대학교, 부경대학교와 함께 AI 데이터센터 간 초고속 전송기술을 개발하며 분산된 AI 자원을 하나의 AI 인프라처럼 활용할 수 있는 차세대 DCI 기술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
 
AI 데이터센터용 DCI는 초고대역폭, 무손실·초저지연(Lossless & Low Latency), 보안 기술 확보가 핵심이다. 향후에는 UEC(Ultra Ethernet Consortium) 기반으로 수십에서 수백km 떨어진 데이터센터를 손실 없이 연결하는 기술이 AI 인프라 경쟁력을 좌우할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넷은 이러한 AI 데이터센터 네트워크 요구사항에 대응하기 위해 16Tbps급 POTN(Packet Optical Transport Network), 파장분할다중화(WDM) 기반 광전송 기술을 바탕으로 대용량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전송할 수 있는 차세대 DCI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또한 POTN, PTN, ROADM, T-SDN 등 자체 광전송 및 네트워크 제어 기술을 기반으로 AI 데이터센터 간 초고속, 초저지연 전송 환경 구현에 필요한 기술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우리넷 관계자는 "AI 경쟁력이 AI 반도체를 넘어 AI 데이터센터 인프라 경쟁으로 확대되고 있는 만큼, AI 데이터센터 간 전송기술은 미래 AI 산업의 핵심 기반이 될 것"이라며 "우리넷은 국책 연구개발을 통해 차세대 DCI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AI 데이터센터 네트워크 시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