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피지컬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심플랫폼(444530)은 소부장 앵커기업 한국알프스와 약 25억원 규모의 'AI 기반 금형 제조 공정 최적화' 계약을 체결하고 제조 혁신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금형 제조 현장에 AI 기술을 적용해 생산성과 품질을 높이고,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제조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심플랫폼은 자체 피지컬 AI 플랫폼 '누비슨(NUBISON) AX'를 기반으로 제조 데이터 수집·통합, AI 모델 개발·운영, 공정 분석 및 최적화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알프스는 글로벌 전장·전자부품 기업 ALPS ALPINE 그룹의 한국 생산 거점으로, 정밀 제조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 핵심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금형 제조 공정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AI 기반 생산 체계를 구축해 제조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심플랫폼은 반도체와 전자·부품 산업에서 축적한 제조 AI 기술과 데이터 활용 경험을 금형 제조 분야로 확대 적용한다. 현장 설비와 데이터를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AI 분석 결과를 실제 공정 운영에 반영해 한국알프스의 생산 효율성과 품질 안정성을 높일 방침이다.
이번 계약은 심플랫폼의 피지컬 AI 기술이 금형 제조 공정에 적용되는 주요 사례다. 회사는 이를 기반으로 제조 현장별 레퍼런스를 확대하고, NUBISON AX 중심의 자율제조 사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임대근·강태신 심플랫폼 대표는 "제조업의 경쟁력은 현장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AI로 분석하고 실제 공정에 적용하는 역량에서 결정된다"며 "한국알프스와의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금형 제조 현장의 AI 전환을 가속화하고 자율제조 구현을 위한 기술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심플랫폼은 국내 기업간거래(B2B) AI 서비스 기업 최초로 코스닥에 상장한 산업용 인공지능 전환(AX) 전문기업으로, 산업 현장의 다양한 장비·센서·데이터를 통합 연결하고 AI 분석 및 운영 환경을 제공하는 산업용 AI 운영체제(OS) 플랫폼 '누비슨'을 기반으로 제조·공공·에너지 분야의 피지컬 AX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