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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韓 대통령으로서 22년 만에 아르헨티나 공식 방문

방산·과학기술·남극·문화·교육 등 실질분야 협력 강화…정부 간 협의체 본격 재가동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6.07.31 08:48:36
[프라임경제] 칠레를 공식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밤 늦게 부에노스아이레스에 도착해 2박3일간의 아르헨티나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고 강유정 수석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먼저 이 대통령은 31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밀레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오후에는 마크리 부에노스아이레스 시장을 접견한 후 아르헨티나 동포들과의 만찬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는 22년 만에 아르헨티나를 공식 방문했다. ⓒ 청와대

강 대변인은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는 22년 만에 이뤄지는 이번 아르헨티나 공식 방문을 통해 이 대통령은 핵심광물, 에너지, 식량 등 경제안보의 주요 요소를 모두 보유한 아르헨티나와의 협력을 새로운 단계로 발전 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아르헨티나는 세계 4위의 리튬 매장국으로 이번 정상 방문을 계기로 리튬을 비롯한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아르헨티나는 브라질과 함께 메르코수르의 핵심 회원국으로 한-메르코수르 무역협정 협상의 조속한 재개를 위한 협조를 확보하는데 중요한 국가로, 이번 정상회담에서는 한-메르코수르 무역협정 협상 재개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또 △방산 △과학기술 △남극 △문화 △교육 등 양국 국민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고위급 교류와 정부 간 협의체도 본격적으로 재가동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이 대통령은 오후에 예정된 부에노스아이레스 시장과의 면담에서는 남미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인 아르헨티나 한인 사회에 대한 시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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