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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일상이 달라졌다"…아산 미래도시관리사업소, 출범 2년 만에 도시 품격 높였다

도시재생·환경정비·도로안전·공원관리 성과 가시화…'50만 자족도시' 기반 구축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6.07.30 18:01:42
[프라임경제]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50만 자족도시' 실현을 위한 도시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시민들의 생활환경을 책임지는 미래도시관리사업소가 출범 2주년을 맞아 도시 전반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

온양원도심 어울림플랫폼 조감도. ⓒ 아산시


지난 2024년 7월 출범한 미래도시관리사업소는 미래도시관리과, 클린도시과, 도로관리과, 공원관리과 등 4개 부서를 중심으로 도시재생과 생활기반시설(SOC), 도시환경 관리 업무를 통합 추진하며 생활밀착형 행정을 강화해 왔다.

사업소는 원도심 활성화부터 도시환경 개선, 도로 안전관리, 공원 인프라 확충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내며 시민들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하는 도시관리 체계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표적인 성과는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이다. 공사 중단으로 장기간 지연됐던 '온양원도심 어울림플랫폼'은 지난 5월 재착공에 성공하며 정상 추진에 들어갔다. 오는 2027년 준공되면 행정복지센터와 청년창업지원센터, 상생협력상가 등이 들어서 원도심 활성화의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온양온천역지구 노후주거지 정비사업도 국·도·시비를 포함해 총 35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읍내동은 국토교통부 '우리동네살리기'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50억원을 포함한 총 9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도고혁신플랫폼 SPAce@DOGO 전경 모습. ⓒ 아산시


또 온양5동은 '2035년 아산시 도시재생전략계획'고시를 마치고 도시재생 활성화 최우선 지역으로 선정돼 국토교통부 신규 공모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도고혁신플랫폼 'SPAce@DOGO'도 올해 하반기 시범 운영을 앞두고 있어 서부권 도시재생의 새로운 거점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민들이 체감하는 도시환경 개선도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사업소는 명절과 해빙기, 아산성웅이순신축제 등 주요 시기마다 집중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여름철에는 침수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노면청소 집중운영제를 가동해 안전사고 예방에 나섰다.

특히 도시미관을 해치는 불법광고물에 대해서는 상시 정비 4만1000여 건과 시민참여 수거보상제 26만8000여 건을 합쳐 총 30만9000여 건을 정비하며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에 힘썼다.

도로 분야에서는 보행자도로 열선 설치, 침수 우려지역 차량 차단시스템 점검, 빗물받이 준설, 침수 취약도로 CCTV 설치 등을 통해 사계절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또 이순신초등학교와 이순신고등학교 주변 승하차 공간 개선사업을 추진해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에도 힘을 기울였다.

도로 노면청소 실시 모습. ⓒ 아산시


공원 분야에서는 올해 27억원을 투입해 장골근린공원 개선과 노후시설 정비, 안개형 냉각장치(쿨링포그) 설치, 방범카메라 확충 등을 추진했다. 여름철에는 어린이 물놀이터 8곳과 바닥분수 6곳을 무료 운영하고 운영 기간도 기존보다 1주일 연장해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높였다.

은행나무길도 수변데크 교체와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을 통해 사계절 찾고 싶은 관광명소로 새롭게 단장하고 있다. 아울러 사업소는 아산시 도시정비 슬로건인 '깨·깔·산·멋(깨끗·깔끔·산뜻·멋진)'을 도시 외곽까지 확대 적용하는 '깨·깔·산·멋 3.0'을 추진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친환경 수소 노면청소차를 도입해 청소 효율을 높이고, '2025~2026 충남·아산 방문의 해'와 연계해 주요 관광지의 도시 이미지를 한층 개선할 계획이다.

전유태 미래도시관리사업소장은 "도시재생 공모사업과 생활환경 개선,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 공원 인프라 구축 등 도시 기반시설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왔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에서 안전하고 쾌적함을 체감할 수 있도록 분야별 사업을 책임감 있게 추진해 시민이 행복한 50만 자족도시 완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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