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증권시장에서는 등락 폭이 큰 종목과 상한가와 하한가 종목 등 상황에 따라 울고 웃는 투자자들이 비일비재하다. 본지에서는 '시간외Y(why, 와이)'를 통해 당일 정규장 마감 이후 시간외 단일가 매매에서 강세와 약세를 기록했던 종목과 그 이유, 평가에 대해 살펴봤다.
29일 시간외에서는 강동씨앤엘(198440), 남화토건(091590), 금호건설(002990), 금호건설우(002995), 서산(079650), 야스(255440)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강동씨앤엘, 남화토건, 금호건설, 금호건설우, 서산, 야스는 시간 외에서 종가 대비 각각 10.00% 뛴 1078원, 10.00% 상승한 4180원, 10.00% 오른 8030원, 10.00% 뛴 9.89% 1만5620원, 9.89% 상승한 3555원, 9.95% 오른 4200원 상한가로 마감했다.
강동씨앤엘, 남화토건, 금호건설, 금호건설우, 서산 등 광주 반도체 산업단지 관련 건설 업체들의 상한가는 광주 군공항 부지가 호남권 반도체 첨단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공식 지정된 가운데, SK하이닉스 사장단이 해당 부지를 방문 및 점검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향후 수혜 기대감이 강하게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국토교통부는 29일 산업입지정책심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광주 군공항 부지 일원 약 250만 평이 호남권 반도체 첨단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지정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후보지 지정은 산업통상부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수요를 토대로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에 따른 국가산단 지정을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
250만평은 두 기업의 수요를 고려해 우선 지정한 것으로, 국토부는 반도체 산업 생태계와 정주 기능까지 충분히 담을 수 있는 국가산단으로 조성하기 위해 후보지의 추가 확장도 신속히 검토·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러한 가운데 SK하이닉스 사장단은 금일 광주 군공항 부지를 찾아 반도체 팹구축 여건을 점검하고,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과 구체적인 실행 방안 협의에 나섰다.
업계에 따르면 염성진 SK하이닉스 커뮤니케이션총괄 사장을 비롯한 SK 관계자 15명은 이날 낮 12시50분부터 오후 1시40분까지 광주 군공항과 주변 지역을 둘러봤다. 사장단은 부지 규모와 팹 배치 가능 구역, 도로·철도 등 교통망, 전력·용수 공급 여건을 살펴본 뒤 오후 2시부터 광주청사에서 민 시장과 팹 구축 방안을 협의했다.
야스의 상한가는 호실적을 기록했다는 공시로 인해 향후 성장 기대감에 강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야스가 금일 발표한 잠정 실적 공시에 따르면 야스의 올해 2분기 개별 기준 잠정 영업이익은 262억2200만원으로 지난해 동기에 기록한 영업손실 40억4100만원에서 흑자전환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72억2000만원으로 지난해 동기 59억2300만원 대비 1372.5%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54억4700만원으로 지난해 동기 영업손실 36억9300만원에서 흑자전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