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제주 푸드테크 기업 잇더컴퍼니(대표 김봉근)가 제주 식문화 이야기를 듣고 지역 식재료로 만든 음식을 맛보는 체험행사를 선보인다.

잇더컴퍼니가 오는 8월24~25일 제주시 남경어곰탕에서 진행하는 제주 로컬밥상 체험 토크살롱 '이제사 차리는 밥상, 제주' 홍보 포스터. ⓒ 잇더컴퍼니
잇더컴퍼니는 오는 8월24일부터 25일까지 제주시 남경어곰탕에서 제주 로컬밥상 체험 토크살롱 '이제사 차리는 밥상, 제주'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주관광공사의 '제주와의 약속 파트너스 2기' 지원사업 가운데 여행자와 지역의 공존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행사 운영 과정에서 제주 농·어가의 원물을 활용해 지역 생산자와 상생하는 관광 콘텐츠를 구축한다는 취지다.
행사는 제주 식문화에 관한 이야기와 로컬 식사 체험으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제주의 역사와 문화를 여행 콘텐츠로 소개하는 '가이드오'가 제주 밥상에 얽힌 이야기를 들려준다. 쌀이 귀했던 화산섬에서 보리와 나물을 활용한 식문화부터 가족이 양푼 하나를 함께 사용했던 '낭푼밥상', 해녀들이 물질을 마친 뒤 불턱에서 국물을 나누던 풍경 등을 소개한다.
2부에서는 참가자들이 제주 나물로 만든 나물밥과 어곰탕으로 구성된 한 끼를 함께 먹는다. 나물밥은 잇더컴퍼니가 개발한 간편식 '끼니포켓'을 활용해 직접 조리하는 체험으로 진행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제주 나물로 구성된 끼니포켓 제품이 제공된다. 여행지에서 경험한 제주 음식을 집에서도 다시 맛볼 수 있도록 한다는 설명이다.
끼니포켓은 제주산 원물을 동결건조해 상온 보관이 가능하도록 만든 간편식이다. 밥 짓는 과정을 제품 경험으로 구현한 디자인을 인정받아 '2026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디자인 콘셉트 부문을 수상했다.
잇더컴퍼니는 이번 행사를 제주 현지 체험을 일상으로 연결하는 관광 모델의 첫 사례로 삼고, 향후 상설 프로그램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봉근 잇더컴퍼니 대표는 "제주는 좋은 식재료를 가졌지만 이를 제대로 차릴 여유가 없던 섬이었다"며 "여행자들이 제주 밥상에 담긴 이야기를 듣고 직접 맛보며 제주의 재료와 사람을 기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는 양일 오후 5시30분부터 남경어곰탕 2층 프라이빗룸에서 열린다. 회차별 참가 인원은 선착순 12명이다.
한편, 잇더컴퍼니는 IBK기업은행(024110)의 창업 육성 플랫폼 IBK창공(創工) 구로 3기 육성기업으로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가 함께 육성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