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청송군이 여름철 관광 성수기와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비해 관광객과 주민의 안전을 함께 챙기는 현장 행정을 강화한다.
숙박시설 위생관리와 폭염 대응체계를 동시에 가동하며 안전한 관광환경 조성과 군민 보호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청송군은 이달 27일부터 31일까지 지역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휴가철 이용객 증가에 맞춰 위생 수준과 안전관리 실태를 사전에 확인하기 위한 조치로, 숙박요금 표시 여부를 비롯해 재난배상책임보험 가입, 취사 기준 준수, 객실과 공용공간의 청결 상태, 소독 관리, 냉·난방시설 운영, 영업자 의무사항 이행 등을 종합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폭염 피해를 줄이기 위한 대응도 확대했다. 군은 관계기관과 협업체계를 구축해 기상 상황을 실시간 공유하고 신속한 대응에 나서고 있다.
관내 무더위쉼터 112곳의 냉방시설을 사전 점검했으며, 장비 이상이 확인되면 즉시 보수할 방침이다.
또한 읍·면 주요 지역에는 살수차를 운영해 도심 열기를 낮추고, 폭염특보 발효 시에는 운행을 확대한다.
독거노인과 거동이 불편한 주민 등 폭염 취약계층은 생활지원사와 자율방재단이 전화와 방문을 병행하며 건강 상태를 확인한다.
이와 함께 재난문자와 마을방송, 전광판 등을 활용해 행동요령을 신속히 알리고, 건설현장에는 온열질환 예방 홍보와 안전관리 점검도 병행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관광객이 신뢰할 수 있는 숙박환경을 조성하는 동시에 폭염으로부터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지속적인 예방 활동과 현장 중심의 관리로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청송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