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포항세명기독병원은 한동선 병원장이 포스코인재창조원 초청을 받아 포항 라한호텔에서 열린 '포스코 퇴직자 부부 GLD 워크숍'에서 건강 강좌를 펼쳤다고 전했다.

포항세명기독병원 한동선 병원장이 포항 라한호텔에서 열린 ‘포스코 퇴직자 부부 GLD 워크숍’에서 강연하는 모습. ⓒ 포항세명기독병원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은퇴 임직원과 동반자 약 270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 한 원장은 '심장병의 예방과 관리'라는 주제로 마이크를 건네받았다. 그는 심혈관 질환을 일으키는 주된 요인들과 일상 속 실천 수칙, 위기 상황 발생 시 대처 방안 등을 알기 쉽게 풀어냈다.
이날 한 병원장은 관상동맥 질환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위험 요소로 당뇨, 고혈압, 비만, 흡연, 고지혈증 등을 짚었다.
특히 퇴직 후에는 일상의 리듬과 운동량이 크게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올바른 식생활 유지와 정기적인 메디컬 체크, 철저한 금연, 규칙적인 운동으로 건강 지표를 꾸준히 모니터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뇌졸중과 심근경색이 의심될 때 나타나는 신호와 응급 행동 요령도 상세히 공유했다. 가슴을 짓누르는 듯한 통증이나 호흡 곤란, 냉한은 물론 신체 한쪽의 마비나 발음 이상이 감지되면 지체 없이 119를 호출하고, 세명기독병원 경북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와 같은 전문 치료 역량을 갖춘 병원으로 신속하게 이동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동선 병원장은 "심뇌혈관 질환이 느닷없이 닥치는 것처럼 보이지만, 고혈압이나 당뇨 같은 선행 질환을 평소에 잘 통제하면 발병 확률을 크게 낮출 수 있다"며 "위급 상황의 징후를 정확히 알고 기민하게 대처하는 태도가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고 조언했다.
더불어 "참석하신 모든 분이 이번 기회를 통해 자신의 신체 리듬을 점검하고 활기찬 은퇴 이후의 삶을 누리시기를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포항세명기독병원은 보건복지부로부터 경북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 타이틀을 거머쥐며 급성기 심근경색 및 뇌졸중 환자를 상대로 24시간 상시 의료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 이와 함께 퇴원 환자의 후속 관리 프로그램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건강 증진 교육에도 앞장서고 있다.